
<미짓, 기적을 일으켜줘>의 주인공은 조셉이다. 미짓은 난쟁이를 뜻하는 단어로 조셉의 별명, 명칭이었다. 조셉은 난쟁이에 발작과 경련을 일으키고, 말도 어눌하며, 얼굴이 일그러진 소년이다. 이와 대비되게 형 셉은 외모도 출중하며 학교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요트 키잡이이다. 그러나, 셉은 아버지, 사람들 몰래 조셉을 괴롭히며 밤에는 조셉을 죽일 거라며 목을 조른다.
조셉은 조선소에 버려둔 요트(미러클 맨)를 갖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조선소에서 일하는 노인이 죽게 되었는데 유언으로 조셉에게 요트를 주는 것으로 놓았다. 조셉은 요트를 갖게 된 후, 기적이 일어난 것 같았으며 실제로 조셉이 상상하는(그림) 것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한다.
"기억해라. 어떤 이들은 누구보다도 손쉽게 기적을 일으킬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