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습니다.굉장히 상냥한 내용이었다. 음.. 전작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는데 전작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큰 사건 없이, 소소한 사건들이 있으며 그러한 사건들의 중심 인물이 있다는 점. 물론 이 중심 인물은 고양이지만.. 아무튼간에 소제목만 봐도 그렇다. 어떠한 사건인지 대강 암시를 주고 중심 인물 혹은 소재가 나와있으니..소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니 귀엽고 아기자기 했지만. 음.. 그래도 좀 큰 사건이 하나쯤은 있어줬으면 했다. 그래도 공수 사이의 서사는 그럭저럭 쌓인 것 같으니 뭐...근데 이 소설 왜 19금딱지를 붙인걸까..ㅜ 그냥 간만봤던 마지막 외전을 떼고 전작처럼 전체이용가로 내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다..ㅎㅎ 수위는 마지막 외전을 빼면 없다시피 하지만.. 공수 사이의, 특히 공->수의 사랑이 넘쳐흘러서...ㅎㅅㅎ...근데 수가 너무 그린듯한 선한 캐릭터라.. 한번쯤은 화를 내는 것을 보여줘도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한번 쯤은.. 그래도 사람인데... 한 번 쯤은....근데 공 갭모에 쩌는 것 같다. 차를 내줬을 때 김이 난다고 기다리고 있던거나.. 번개 친다고 수 옷에 뻥뻥 구멍 내면서 꼭 붙어있던거나.. 갑자기 아파보여서 걱정하니 고양이로 변해 털뭉치를 뱉는다거나... 아침마다 고양이 모습으로 단장을 한다거나... 너무너무 귀여웠다.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다 :)
스포일러 있습니다.음. 생각보단 취향이 아니었다.좀비물이면 거의 아묻따 사긴 하는데.. 이번 소설은 생각보단 별로였다. 시스템창과 퀘스트가 수의 행동방향을 꽉 쥐고있어서 그냥 끌려가는 느낌이었고. 또 그때문에 수가 게임이라고 여기는 그 부분때문에 음.. 몰입이 잘 안되었다.게임물의 특성 때문에 좀비가 그냥 좀비로 머물러있지 않고 점점 강해지며 변종 좀비들이 나오는데, 그에 비해선 수가 쪼쪼쪼렙이라...음.. 본편 결말이 게임의 엔딩이고 외전은 그 이후의 얘기인데. 시스템창 스킬창 같은 능력은 사라진 후로 보인다. 아무튼 그 곳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생존자들의 무리를 만들고 치료제도 개발하고 나서 서브공도 구출해내고 하는데.. 외전이라기보단 본편의 연장선으로 느껴졌고.. 그리고 서브공이 살아돌아오고 나선 이공일수같은 느낌만 준다.게다가..ㅋㅋㅋ 3p야??? 하고 으아아ㅏ.. 하다가 알고보니 서브공 꿈이라서 ㅋㅋㅋㅋㅋ 아 진짜 으아....싶었다. 뭐라고 말하긴 그런데 덕분에 취향하고 좀 멀어진...게다가 마지막 외전이 생존자무리가 사실상 와해되고 공.수.서브공 이 셋이서 다시 떠나가는 그런내용으로 봤는데.. 보면서 되게 찝찝한 엔딩이었다.. 뭔가 이후의 여지를 주면서 결론 하나 없는 그런 결말 같았다...^^;초반엔 취향이었지만.. 점점 가면서 취향과는 멀어진...;암튼간에 제각기 목적이 있을테지만. 조연들의 이기주의가 끝을 달리고.. 끝은 허망하구.. 그 제노였던가. 레샤 부녀는 결국 뭐지 싶었다. 특히 그 뭐더라..? 그그.. 공 동생이 다니던 회사의 그.. 반좀비 반인간 상태던 악역도 최후가 레샤에게 잡아막히는 넘나 허망한 끝이기도 했고..아무튼간에 좀 여러모로 아쉬운 면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감정선도 좀 ???스럽기도 하고.그냥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