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그러나 조금은 낯선..

설탕으로 만든 사람 ㅣ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4
아니카 에스테를 지음, 원미선 옮김, 율리아 구코바 그림 / 비룡소 / 2000년 8월

설탕으로 만든 사람은 동화같은 이야기 입니다. 남자 피그말리온을 설탕으로 만들어 사랑에 빠진 공주와 그 남자를 탐하는 또다른 여왕, 납치된 사랑을 찾아 모험을 하고 끝끝내 사랑을 다시 되찾은 그런 이야기죠... 

작가의 다른 이야기들 처럼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 인데, 제가 너무 어른이 되어버려서인지 그다지 마음에 와닿지은 않네요...우리집 아그들도 그저 평범한 반응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