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티마을 봄이네 집 작은도서관 3
이금이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밤티마을 큰돌이와 밤티마을 영미, 밤티마을 봄이는 한식구입니다. 정확히는 배다른 형제들이지요..

이런저런 심란한 마음들이 오고가지만 다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그래서 그 심란함이 슬프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넘어지지 않는 받침목이 되어주니까요.. 이제 아장아장 걷게된 봄이는 아마도 큰돌이 오

빠랑 영미언니가. 옆에서 잘 잡아줘서 넘어지지 않을 겁니다. 물론 비틀거리기야 하겠지요.. 그렇지만 뭐 살

면서 비틀거리지 않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있를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샤를마뉴 대왕의 위대한 보물 문지아이들 38
드보라 클라인 그림, 나디아 웨트리 글, 이경혜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스토리 채널에서  사를마뉴 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보게되었다.  자상함과 잔인함, 풍부함과 결핍이 얽여있는 샤를마뉴 대왕의 양면성!!!그 샤를마뉴를 나는 버얼써 전에 아이들 책에서 만났었지.아이들에게 자주 읽어주는 책이다. 샤를마뉴대왕이 어떻게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는가 하는 사연을 들려주는 책인데..우리 아이들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읽어주곤 한다.그래서일까..지금까지 우리집 세 꼬맹이는 책을 좋아한다.글을 못읽는 막내녀석도 그림은 열심히 보니까...그녀석도 문맹이었던 샤를마뉴처럼 갑자기 글이 트이는 날이 있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서관에 간 사자 웅진 세계그림책 107
미셸 누드슨 지음, 홍연미 옮김, 케빈 호크스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자가 도서관으로 갔다. 친구집에 들르듯 도서관에 들렀다가 도서관지기가 되어버렸다.

세계 어느 나라든 다 그런지 도서관에서는 소리를 지르면 안되고 뚸어도 안되고....책을 읽는데 방

해가 되는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되지만, 무엇에는 예외는 있는법..친구가 위험에 처했을 때는 예

외를 인정해야지..가랑비가 스미듯 친구가 된 도서관장님도 그점을 인정하셨지. 사자가 도서관장

님을 길들인거야.. 사자가 도서관에 오는 모든 사람들을 길들인거댜..사자는...그래서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나이가 40이 되었는데도...이상하게 도서관의 법칙을 어긴 뒤 뒤돌아서는 사자의 뒷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 비오는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사자의 젖은 갈기를 보고도 눈물이 나고...사람들

은 책 속에 스스로의 마음을 넣어서 보나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