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 권여선 장편소설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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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가 생겨서 권여선 작가의 신작 ‘레몬’의 가제본 책자를 접하게 되었다.

노란 바탕색에 그려놓은 레몬 반쪽,

표지가 주는 밝은 이미지와는 달리 이 책의 내용은 살짝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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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떠들썩하던 그해 여름, 살해 된 언니 해언.

해언을 살해 한 범인을 잡기위해 한 학생을 취조하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각 장마다 등장인물들이 1인칭 시점으로 자기의 이야기를 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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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페이지 남짓한 얇고 작은 가제본 책이 가진 흡입력은 실로 대단했다.

탄탄한 구성과 짜임새를 가지고 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을 수 있었다.

가제본 책이라 소설의 내용 일부만이 들어있다는 것이 너무 아쉬울 정도였고 빨리 책이 출간되어

해언을 죽인 범인이 누군지, 왜 복수의 주문이 레몬인지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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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작가의 이름만 들었지 그녀의 책을 접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계기로 그녀의 작품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4월19일 즈음에 책이 출간된다고 하니

그때까지 권여선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읽으며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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