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하여 *동양과 *서양의 사고 방식이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음을 알게 됨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분명 서양 독자들도 그런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 - P9
나를 포함한 **보편주의자들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다.
- *인간은 *누구나 *동일한 *인지 과정을 가지고 있다. 마오리족의 지도자이든지현대의 벤처 사업가이든지 *지각, *기억, *인과분석, *범주화, 그리고 *추론 과정에 있어서 동일하다.
- 만일 어떤 문화권의 사람이 다른 문화권의 사람과 *신념 체계가 다르다면, 그것은 그들이 세상의 *다른 측면을 보거나 아니면 단순히 *다른 내용을 *교육받았기 때문이지 서로 다른 인지 과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
- *고등 추론 과정은 *논리학의 형식 논리에 따른다. 예를 들어, 모순된 것을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추론은 "어떤 명제가 참이면서 동시에 거짓일 수 없다" 라는 형식 논리에 따른다.
- 인간의 *사고 과정 자체는 *사고의 내용과는 *독립적이다. 다시 말해 서로 다른 대상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사고 과정이 작용한다. - P14
*서양인들은 **범주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범주를 알게 되면 어떤 *사물이 속하는 특정 범주를 지배하는 *규칙을 사용하여 그 사물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문제 해결과정에 *형식논리를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반하여 *동양인들은 사물들을 **전체 맥락 속에서 파악하고자 한다.
그들에게 *세상은 매우 *복잡한 곳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어떤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관련 요인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문제 해결에서 형식논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실제로 *지나치게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은 *미숙한 인간으로까지 간주된다. - P16
인문학자들과 다른 사회과학 분야의 학자들은 정확한 용어로 표현만 안 했을 뿐 사실상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근본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첫째,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민속 형이상학(세상의 본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둘째,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사고 과정‘을 가지고있다.
셋째, 사고 과정은 사고의 내용‘ 혹은 민속 형이상학과 분리될수 없다. 즉 사람들은 자신이 *세상을 *이해하는 내용과 부합하는 *사고 방식을 사용한다. - P17
동양과 서양의 사회 구조에서의 차이, 그리고 동양인들과 서양인들의 자기 개념에서의 차이는 그들이 사고 과정과 사고 내용에서 보이는 차이와 일치한다.
즉, *동양 사회의 *집합주의적이고 *상호의존적인 특성은 세상을 보다 *넓게 종합적으로 보는 시각, *어떤 사건이든지 수없이 많은 요인들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으로 보는 견해와 일맥상통한다.
같은 논리로, *서양 사회의 *개인주의적이고 *독립적인 특성은 *개별 사물을 *전체 맥락에서 *떼어내어 *분석하는그들의 접근, 사물들을 다스리는 *공통의 *규칙을 발견할 수 있고 따라서 사물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그들의 신념과 통한다. - P18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사고의 체계에서 정말로 다르다면, 태도, 신념, 가치, 선호와 같은 심리적 특성들에서 나타나는 문화간의 차이는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데 사용하는 생각의 도구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불가피한 결과일 것이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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