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강력한 욕망이 된 *셀프 행복
분명 우리는 위기에 누군가를 찾는다.
*단절과 격리의 시대, *현실과 미래가 *불안한 초유의 재난을 겪은 우리들에게는 *위로와 위안이 필요하고 *의지와 격려도 필요하다. 이런 필요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종교, 혹은 가족이 아닐까?
한국에서 종교는 이미 오래전부터 위기라고 이야기되었는데 *신도수는 감소세고, 신도의 *평균 연령은 증가세이기 때문이다.
*가족도 오래전부터 위기라는 말을 썼다. 가족 해체의 시대, 더 이상 예전 같지않은 한국의 가족관이다. 그래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
초유의 재난이 우리에게 전환점이자 새로운 기회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종교와 *가족이 못 채워주면 이를 *대신할 *새로운 콘텐츠, 취미, 비즈니스가 나올 수밖에 없다. 우리는 결국 *평온을 찾아야 하니까. - P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