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에서 헤엄쳐 나오는 법
뇌의 안쪽 중의 측두엽엔 *편도체라 불리는 기관이 있는데, *감정을 조절하는 곳이다.
*우울에 빠진 사람의 경우 *편도체의 크기가 커지고 *활동량도 커진다. - P35
*편도체의 *비정상적인 작용은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수면 장애라든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유발시키는 방식으로 발현된다.
엉뚱한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 P36
그렇다면 우울이란 정확히 어떤 감정일까?
다른 부정적인 정서와 어떤 지점이 다를까?
우울의 *원인은 *백만 가지가 넘는다. 그러나 *우울의 *상태는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없는 상태를 우울로 보기 때문이다.
차동차로 치면 *기름이 없는 상태다.
우울한 사람은 *활력이 없고 실제로도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행동이 없을수록 우울의 깊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P36
만약 당신이 우울에 처했다면 다음의 두 가지를 기억하자.
첫째는 *물리적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즉, *먹어야 한다.
*체력과 *정신력은 *같은 배터리를 사용한다. 만약 *멘탈이 약해져 있다면 그땐 다른 무엇보다 *피지컬을 회복해야 할 때다. - P37
두 번째, 우울에서 벗어났을 때 *나쁜 행동을 실행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
이럴 땐 애써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하지 말고, *긍적적인 *행동을 해 버리는 것이 *낫다.
그것도 아주 작고 만만한 놈으로 골라서 말이다. 운동하기, 일기 쓰기, 가계부 쓰기 등.
우울할 때는 무기력이 최악에 도달한 상태다.
넌 그 일을 할 수 없어. 해도 소용없어. 해 봐도 분명히 안 될 거야.
이 목소리를 떨쳐 내는 것은 쉽지 않다. 무턱대고 큰일에 덤볐다간 부지불식간에 더 큰 우울을 맞이할 것이다.
그냥 하는 것이다. *쉬운 걸로 딱 하나만.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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