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태극기 신통방통 우리나라 1
유수진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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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삼일절, 태극기, 태극기에 담긴 의미, 신통방통 태극기, 국기 계양법
 

 
 1919년 3월1일 일본식민정치에 항거, 독립 선언문을 발표하여 세계 만방에 우리나라는 독립국임을 알렸던 삼일절!!
삼일절 하면 가장 머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손에 들고 흔들었다던 태극기가 떠오르더라구요~~
나라 곳곳에서 다양한 삼일절 행사가 펼쳐진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집안 행사로 참여하지 못해 넘 아쉬웠었어요.
그런데 마침 좋은책 어린이의 <신통방통 태극기>책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태극기의 뜻을 되새겨보고 직접 태극기도 만들어 보는 활동하며 아쉬움 달래보았답니다....
 

 
온국민이 하나되게 하는 태극기, 우리나라의 멋진 얼굴인 태극기지만
아이들은 그속에 의미나 뜻도 관심 없고 잘 모르지요..
사실 저도 예전에 배우긴 했어도 가물 가물한 기억에 그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기 쉽진 않아서
 <신통방통 고려청자>를 읽으며, 눈여겨 봐두었던 <신통방통 태극기>를 읽으며 그 의미를 배우기로 했답니다~
  
주인공인 기찬이는 운동회날 태극기 체조를 하게 되는데 너무~~~ 싫어해요..
체조가 시시하고 재미없었기 때문이에요..
 

 
책에선 기찬이가 써내려간 일기들을 통해 태극기에 대해 알아가고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는
기찬이의 변화를 이야기해주는데, 마치 나에게 일어난 일처럼 몰입하게 해주고 있어 재밌어요.
  
태극기 체조가 싫었던 기찬이는 태극기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거꾸로 들고 다니다 동네 번쩍 영감님께 호되게 야단을 맞아요...
하지만 태극기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하고 노인정으로 찾아가서
번쩍 영감님을 만나 태극기에 대한 공부를 하죠.
 

 

   
태극기를 그리는 바른 방법과 그 의미를  깨우치고
나아가  <태, 극, 기>라는 이름의 유래까지 척척!!!!!! 알게 된 기찬이를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저도 아이들도 태극기에 대해 척척!! 대답하게 되어 있내요~~
 

 
<신통방통 태극기> 의 책 뒷쪽에 있는 태극기 그리는 바탕을 따라 아이도 태극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밑그림을 그리고, 매직과 네임펜을 이용해 번지지 않도록 나름 정성을 들여 만들어 가는 따님...
종이가 아니라 살짝 번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까지 동원해 배운대로~~ 열심히 그려봅니다.
 

 
드디어 다 그리고 봉에 끼우니 멋진 우리나라 태극기가 완성 되었네요.
완성 된 태극기랑 지난 여름 태극기 체험 활동서 받아 온 대형 태극기를 들고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도 외치고 오 필승 코리아도 외쳐 보니 감회가 더 새롭고 울컥~~~~ 울컥~~~ 하내요.
 

 
2002년 월드컵때 태극기는 우리의 얼굴임을 깊게 각인했던 추억이 있는 엄마, 아빠와는 달리
그냥 우리나라의 상징물이라는데 그게 뭐??? 하는 아이들이 참 많을 것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 이책 읽고 태극기도 직접 만들어 보고 그 의미도 다시 새기는 시간 가져보면 참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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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 - 진로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0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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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울 쌍둥이 따님들은 참.. 꿈이 많아요..

처음엔 어찌그리 꿈이 많을까? 생각했고 갈수록 늘어만 가는 꿈들에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해야 하는 건가? 하는 고민도 했더랬죠

그래서 다양한 직업 체험관과 체험 학습등을 다니며 여러 직업을 경험하기도 하고 관련 책들을 읽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구체화 하고 좀 더 자신이 하고픈 일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명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하단 생각 들었어요.

막연히 이상만 가지고 세상을 살아 갈 수는 없을 테고, 그렇다고 현재의 유망직업이라는 것이 미래에도 그러리란 보장도 없고,

솔직히 유망 직장보다는 즐겁게 할 수 있는 직업을 갖길 바라는 맘이 더 커서 지속적인 진로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그러던 중 알게된 길벗 스쿨의 <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는 직업의 역사

즉, 유래를 통해 각각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이라 관심이 갔어요.

단순하게 그 직업이 가진 특징이나 활동을 알려주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각각의 직업 생기게 된 사회적인 배경과 어떻게 그 직업이 변해왔는지 또 어떤 직업들이 생겼다가 사라졌는지...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 해주고 있다니 맘에 들더군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책의 뒷표지에 있는 직업상식 퀴즈를 아이랑 풀어보면서 저도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확~~~ 생기더라구요.

사실 모르는 상식이 더 많았기 때문이기도 했구, 이러 내용으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니 재밌겠다 하는 생각든거죠.

 

 

대략적이 책소개 글을 보며 이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게되고,

조금이나마 미래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되겠구나 기대하면서 책장 넘기기 시작했어요.

 

 


역시나 아이도 제 기대만큼 아주 재미나다며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읽어 내려가며

엄마... 이런직업이 있었는데 알아?

이직업은 왜 생겼냐면~~~~ 하면서

새롭게 알아가는 내용을 신기한듯 제게 들려주기도 하고

직접 펼쳐 보여주기도 하면서 무척이나 흥분하며 읽더라구요.

 


의료.교육.복지, 행정.법률.환경, 생산.기업.경제, 예술.문화.스포츠, 과학.기술.정보, 방송.언론.출판, 서비스로

분류하여 각각에 속한 무척 다양한 직업을 이야기해주는데, 딱딱한 정보의 기술이 아닌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적인 인물이나 사건 혹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직업에 대해 설명해 주며,

구체적으로 각 직업이 하는 일과 그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특징 등에 대해 별도의 색글씨로 강조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가 책을 읽고 가장 관심이 가거나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라며 펼쳐 보여준 페이지는

요리사, 사진작가, 패션 디자이너였어요.. 그림들도 재미있고, 글밥도 적당하 길이라 아이들이 재밌게 읽기에 딱이지요? ㅎㅎ

참, 아이가 고른 직업들이 뭐 평소에 이야기하던 직업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걸 보니

아무래도 이쪽으로 아이가 보이는 소질등을 함 다시 살펴봐야겠다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부모님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우리 아이가 어떤 소질을 갖고 있는지 몰라서 소위 밀어주기 쉽지 않다는 건데요.

이렇게 아이랑 책을 읽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관찰해보면 무조건 공부, 인기직업을 위한 길이 아닌

아이의 개성을 살리고 소질을 살려줄  미래를 지원해 줄 방법도 보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 들었답니다.. 

 

 


거기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볼 거리로 <직업의 변천과 미래의 유망 직업>이란 페이지가 있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직업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고, 내가 꿈꾸는 직업이 미래에도 유지가능한건지 이야기 해 볼 수 있었내요.

 

 

 

 

책을 읽고나서 마음에 드는... 해보고픈.... 좋아하는... 직업이라며 패션 디자이너 페이지를 펼쳐두고

디자이너가  된 자신의 스토리를 책처럼 네컷 만화로 그려보기도 하고, 가지고 있던 디자인북으로 자신만의 옷을 디자이해보면서

꿈을 펼쳐보는 아이를 보니...

곁에두고 저도, 아이들도 보고 또 보면서 꿈을 가꿔나가고 응원해 주어야 겠구나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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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꽃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8
최은영 지음, 김송이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레벨3, 초등고학년문고, 빨간꽃, 조기유학, 소통, 사춘기, 헬리콥터맘
 

 
글. 최은영 / 그림 김송이 - 시공주니어 문고 레벨 3. no. 78 <빨간 꽃>
 
아이들이 한해 두해 자라가면서 창작동화, 그림동화에서 문고나 문학 쪽으로 관심이 자연스레 옮겨가게 되더라구요.
그중 저와 아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책 중에는 시공주니어의 문고들이 제법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시공주니어의 문고는 독서 레벨별로 분류가 되어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아우르며
각각의 연령별 관심사나 정서에 맞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어요.
 
그래서 종종 아이들과 연령에 적합한 이야기를 읽을 때도 있고 관심사가 통하면 레벨에 상관없이 찾아 읽을때도 있는데,
이번에 출간된 독서레벨 3단계인 <빨간 꽃>은 사춘기로 다가서는 길목에 이제막 들어선 아이들을 위해
제가 먼저 읽어보기 위해 선택한 책이랍니다...
 
우선 표지에 내리는 빨간 비를  빨간 우산을 들고 맞으며 조금은 슬픈듯~ 조금은 들뜬듯~ 앉아 있는 아이의 모습이
우리 아이랑 오버랩 되어 눈길을 사로잡았기도 했구요...
 
" 자기만의 꽃을 피워 낼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 라는 소개글 한줄이 가슴에 와 닿았기 때문이기도 했어요.
 
 
<빨간 꽃>은 엄마와 함께 조기 유학을 떠났던 지우가 2년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겪게 되는  학교, 친구, 가족간의 이야기이지만
사실 2014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 나아가 학교가 가지고 있는 총체적인 문제를
주인공 지우의 모습을 통해 살펴보고, 해결하자고 노력하자고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되는 10대의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의지랑 상관 없이
주인공 지우처럼 조기유학이나 지나친 학업 스트레스에 눌려 공감받지 못하고 정서적으로 궁핍해지는 현실...
비단 책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고..
 
조금만 둘러봐도 바로 나의...우리아이의...우리가족의...이야기일 수 있단 생각을 해보니....
아이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어야 할 부모인 내가, 아이의 행복이 우선이다 생각하면서도
나의 삶에 기준을 두고서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갈 아이를 뒤에서 떠밀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자신의 안에서 휘몰아치는 변화를 온전히 감내하고 키워내기에도 힘이들 아이들인데,
쫓기듯 바쁘게 생활하면서 친구들과 교감하고 성장할 시간을 빼앗고 서로가 경쟁하도록 내몰려
친구가 아닌 적이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관계가 되어 가는 것인지.. 읽는동안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언젠가 들었던 학교 폭력에 관한 강의에서  들었던 말 중에
가해학생이나 피해학생이나 큰 테두리 안에서 보면 모두가 아픈 아이들이라던 말이 떠오르고...
아픈 아이들이 없도록 어른들이 품어주고 토닥여주어야 하는데 못하고 있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 들었어요.  
 
 
하지만 책에서는 현실이 어둡다고 도망가거나 외면하지 말고 세상을 온전히 마주 볼 용기를 갖으라고 말해주네요.
 
주인공 지우가 주변의 다뜻한 손길을 통해 웃을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게 되는 마지막 페이지의 그림 속에서
이책을 읽을 아이들에게는 용기내어 주위를 돌아보라고 너를 사랑하고 너를 도와줄 손길이 있다고...
혼자가 아니고, 너는 스스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토닥여 주고,
이책을 읽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은 서툴지만 기다려주면 스스로 해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지금은 비록 빨간 비가 내리는 시험지를 받아 오더라도 언젠가 자신만의 색과 향을 가진 꽃으로 피어날테니
아이들을 믿으라고 나아가 아이들의 행복만큼 부모 스스로의 행복도 찾으라고 이야기해주고 있단걸 느끼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앞둔 아이들 혹은 그 회오리 안에 서있는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야겠다 생각했어요.
 
비바람을 견디어내고 충분한 햇볕을 받아 스스로의 꽃을 피워 낼 아이들에게 바치는 책
<빨간 꽃> 딸들과 다시한번 찬찬히 읽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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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고려청자 신통방통 우리나라 8
한화주 지음, 김용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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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좋은책 어린이, 신통방통 우리나라, 고려청자, 우리나라 상징, 상감기법, 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
 
 
신통방통 우리나라 시리즈 8. 신통방통 고려청자
글. 한화주 / 그림 김용희 / 좋은책 어린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상징물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민족 자존감을 고취시켜 주는 주제들로
역사적 사실과 각 대상의 의미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는 좋은 책 어린이의 신통방통 우리나라 시리즈가 있어요.
아이들이 넘 재밌는 책이라며 도서관서 대출해온 좋은책 어린이 문고를 통해 좋은책 어린이 출판을 알게 되고,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를 통해 신통방통 시리즈에 관심을 갖게 되었었는데요...
우리나라 시리즈는 이번 고려청자 편을 읽으며 처음 만나서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
 
   
 
태극기를 시작으로 독도, 한글, 우리놀이, 숭례문, 경복궁, 거북선에 이어 신통방통 우리나라 시리즈의 여덟번째 책인 <고려청자>
얼마전 아이들과 국립 어린이 중앙박물관에서 참여한 체험학습의 주제가 우리그릇이였었기에 더욱 관심과 흥미를 끌어
재미있게 읽어내려가며 다시금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고려청자에 대해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되었어요.
 
   
 
<고려청자>라는 제목을 보더니.. 어~~ 나 이거 아는데~~함서 자리에 앉아 펼쳐 읽기 시작하내요...
 
 
 
 
고려청자 체험 학습관으로 체험학습을 온 대찬이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푸른색 그릇을 살펴보는 시간이 지루하기만 해요.
하지만 설명이 끝나고 직접 그릇을 만들어 본다고 하자 따분한 맘에 선생님 눈을 피해 근처 소나무 숲으로 간답니다.
그런데, 이런... 대찬이는 고려시대의 도공이 되어 고려청자의 비밀을  풀어야만 다시 돌아 갈 수 있는 신세가 되었어요.
영문은 모르지만 고려청자의 비밀을 풀어야만 다시 돌아 갈 수 있으니 대찬이는 할 수 없이 청자 만드는 법을 배우기 시작하네요,
고려청자를 만드는 법을 배워가면서 처음엔 지루하고 볼품없게 보였던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알게 되고 
대찬이의 마음 속에서 우리 고려청자에 대한 자긍심도 생기면서  다시 돌아 올 수 있게 되었답니다..
 
책장을 넘기며 아이도 주인공 대찬이를 따라 시간을 넘나들며 고려청자를 만드는 도공이 된 듯 빠져서 읽으니 
고려청자를 만드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무엇보다 그 안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노력을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려청자의 탄생에서 상감청자 기법과 만드는 과정을
세세하게 그림을 곁들여 설명해주고 정리해 주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려청자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탄탄하게 다지도록 해줘요.
 
 
이렇게 신통방통 고려청자를 읽으니 얼마전 국립 어린이 중앙 박물관의 체험 학습이였던
<맛과 멋이 담긴 우리그릇> 활동이 떠올랐다고 해요.
 
   
 
   
 
어린이 박물관의 체험장을 돌고 자료를 통해 고려청자는 물론 조선 백자까지... 우리 그릇에 대한 공부도 하고...
 
    
 
   
 
   
 
고려청자의 멋을 사려준 상감 기법을 이용한 클레이 꾸미기도 했던 체험을 책 속의 배용과 비교도 해보면서
우리나라의 고려청자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더욱 커진 아이가 고려사람들이 청자를 만들었던 것처럼
자신도 나만의 그릇을 디자인해보겠다며 즐겁게 그린 그림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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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초등 수학 3-1 - 새 교육과정, 2014년 초등 쎈 수학 2014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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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참고서, 수학문제 기본서, 초등문제집, 쎈수학 , 초등 시험대비, 유형잡는 수학 문제집, 스토리텔링 창의유형문제
 
 
3학년 진급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부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교재들을 살피고 선정하며
겨울방학동안 아이들과 맛보기 학습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갑자기 늘어난 과목수랑 새롭게 배우게 될 사회와 과학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솔직히 가장 걱정되는 과목을 꼽으라면 수학과 영어랍니다.
2학년까지의 수학은 뭐 학교진도로 잘 따라가고 있었지만 3학년부터는 학교의 평가도 시작되고
난이도도 달라져서 아이들이 소위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는냐 수학을 재미있게 학습해 나가느냐를
나누는 학년이 3학년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곤했기에 살짝~~ 겁이 났었던 거지요..
 
그래서 계산법-연산법을 연습하는 교재로 겨울방학 동안 학습습관 기르고, 개념씨 수학나무 책을 통한 기본 개념 익히기도 꾸준히 해왔구요.. 근래들어 체험형 수학인 슈필마테 프로그램도 아이들과 시작했는데요...
그래도 교과진동 맞춰 시험을 대비할 준비는 해두어야지 실수가 없고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을 것 같아,
교재의 바다에서 제가 선택한 문제지는 바로~~~ 유형잡는 쎈수학!!!! 좋은책 신사고의 기본 문제서랍니다~~~ 
 
    
 
좋다는 문제집, 난이도 있는 문제집, 반복연습 시키는 문제집,  주변에서 권해주는 문제들도 참 다양하더라구요.
그외의 수학관련 체험이나 활동을 다른쪽으로 하고 있기도 하지만...제가 생각한 수학학습은 기본에 충실하자라서...
수학의 모든 문제를 한권에 담았다는 유형잡는 기본 문제서인 쎈수학에 눈길이 갔답니다~~~
 
교과 단원과 연계하여 난이도를 나누고 3단계 수준별 쎈 수학문제를 풀어나가면 학교시험대비는  충분하겠단 생각 들더라구요.
거기에 초미의 관심사인 서술형 주관식 수학문제를 효과적으로 익히도록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제들로 구성되어
주관식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해주었다니 수학실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겠단 생각 들었내요..
 
아직 새학년이 시작된 건 아니라 진도를 나가진 않았지만 아이들과 3학년에 배울 수학을 살펴보며 처음으로 접한 쎈수학도 사려 보았죠... 그런데 쎈 수학엔 <따라하면 100점 받는 수학 공부법>이 소개되어 있고... 구성되어 있더군요...
오호~~~ 이렇게하면 그동안 가끔 한두문제씩 실수라며 틀려오던 것들도 꽉~~ 잡을 수 있겠구나 꼼꼼히 봤어요.
 
 
step 1. 교과서 개념 이해하기
step 2. 기본 개념 문제로 익히기
수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를 준비하는 것과 같은 수학개념 익히기를
교과서 단원과 연계하여 정리해주고 관련 문제들로 다지기 해보도록 구성되었답니다.
 
 
step 3. 개념관련 다양한 유형의 문제 풀기
교과서, 익힘책, 기출문제 등.... 우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며 문제 해결력을 높이도록  구성되어 있는 부분인데요, 이부분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창의 유형 스토리텔링 문제와 서술형 평가 유형 문제들이더라구요.
문장제로 출제되는 문제들은 일단 아이들이 싫어라하는데 이렇게 다져 놓으면 자연스럽게 풀어내리라 믿어 봅니다~~~ㅎㅎ
 
 
step 4.응용력 강화하기
100점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념이 복합적으로 응용된 고난도 문제들도 해결 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지요...
아마 따님들도 이부분에서 누수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 해보게 되는데요...
쎈수학학과 함께... 100점 퍼레이드 기대해 볼까봐요~~ㅎㅎ
 
step 5.스스로 평가
기본 개념도 익히고 다양한 문제들도 풀고 고난도 응용문제까지 연습의 과정을 거쳤다면 실전대비 마무리가 필요하겠지요..
역시 쎈은 한권에 모든 문제를 담았다더니 학업 성취도 평가, 단원 평가, 경시평가를 대비한 문제까지 담아두어
아이들이 스스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인지해서 복습하고 다지기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네요...
 
 
직접 교재를 이용해 학습을 해보더니 아이가 서술형 문제에 대한 풀이과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어
그동안 어렵게만 여겨졌던 서술형 문제가 이렇게 풀면 되는 거구나하는 자신감이 조금 생기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뭐 이제 시작인 학습이라 단정적으로 말 할 순 없겠지만 일단 교재를 살피고 맛보기 학습을 하는 과정을 통해
유형잡는 쎈수학으로 아이의 수학 실력도 꽉~~~ 잡아 줄 수 있겠단 믿음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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