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피릿 베어

스피릿 베어 ㅣ 카르페디엠 7
벤 마이켈슨 지음, 정미영 옮김 / 양철북 / 2008년 10월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는 이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네요.

[100자평] 여울물 소리

여울물 소리
황석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11월

민중의 고달픈 삶이 여울물소리가 되어,,,,

[100자평]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유시민은 정치 할 때보다 글을 쓸 때가 더 빛난다.

[100자평] 내 이름은 빨강 1

내 이름은 빨강 1 ㅣ 민음사 모던 클래식 1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터키 역사와 문학을 경험 할 수 있는 秀作. 역시 오르한 파묵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다른 정열, 보다 고상한 정열에 사로잡히기 위해 쏟아왔던 정열을 버리는 것. 그러나 그것 역시 일종의 노예근성이 아닐까? 이상이나 종족이나 하느님을 위해 자기를 희생시키는 것은? 따르는 전형이 고상하면 할수록 우리가 묶이는 노예의 사슬이 길어지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우리는 좀 더 넓은 경기장에서 찧고 까불다가 그 사슬을 벗어나 보지도 못하고 죽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가 자유라고 부르는 건 무엇일까? 38~39쪽
-38~39쪽

행복을 체험하면서 그것을 의식하기란 쉽지 않다. 행복한 순간이 과거로 지나가고, 그것을 되돌아보면서 우리는 갑자기(이따금 놀라면서)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했던가를 깨닫는 것이다. -9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