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트 메시지 -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말로 모간 지음, 류시화 옮김 / 정신세계사 / 2003년 8월
절판


사실 나는 어느나라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진정으로 환자를 치료한 의사는 단 한명도 없다고 확신한다. 사람들 각자의 병을 고치는 치료사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 속에 치료사를 갖고 있다. -135쪽

일곱 살때 믿었던 것을 서른 일곱살이 된 뒤에도 여전히 믿는다면, 평생을 살아도 얻는게 없을 것이다. 낡은 생각과 습관, 의견, 때로는 친구까지도 뱀이 허물을 벗듯 미련없이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사실 이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뱀은 낡은 허물을 벗어도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필요한 과정일 뿐디ㅏ. 새 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것이 들어 올 수 없다. 사람은 낡은 짐을 벗어 던질 때 한결 젊어보이고, 마음도 젊어진다. -1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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