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 더 이상 인생 조언 따위, 거절하겠습니다
김수미 외 지음, 이혁백 기획 / 치읓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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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이혁백 기획
김수미,김은정,현정,소지환,신강섭,OH작가,
장현주,제준,제해득 지음


여유가 있어야 주변을 돌아볼 관심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봐야
삶의 여유와 통찰도 생긴다.P.159

나중에 여유가 있을때 그렇게 한다라는 생각보다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어야 여유가 생긴다는
말이 와닿는다.

똑같은 상황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며 감사하는 깊이에 행복이 달려있다고
한다. 또한 열정을 가져야한다. 그래서 열정적인
사랑을 할 때 행복한게 아닐까싶다.

'경제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 혹은 '자신의
삶이 두달 밖에 남지 않았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지금 내가 진짜로 원하는 일이 아닐까싶다.
현실과 타협하며 어떻게든 돈은 벌어야하니까,
하고 싶은 것은 접어둔 채, 꿈도 잊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앞으로의
내 인생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된다.

내가 원하는 삶을 생각하고 내가 가야하는
방향성을 잡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순간 순간
내 삶에 결정권을 갖고 선택해야 된다.
어렵다고 미리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9명의 저자의 인생을 글로 모아놓은 책이다.
이들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며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선택하는
삶을 살고 있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속도보다는 방향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들은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다. 그러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성찰한다.

인생이 항상 달콤한 것이 아니라 쓰디쓴 고통도
있지만, 그 마저도 자신의 인생이니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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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쿡, 직장을 요리하다
허병민 지음 / 북퀘이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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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쿡, 직장을 요리하다

허병민 지음


회사에서 1년을 버티지 못한다면 회사가 아닌
그 어디를 가더라도 얼마 버티지 못할 확률이
꽤 높다는 거지요. p.16


좋은 상황만 있다면 나약한 조직원이 될 겁니다.
나쁜 상황을 겪어야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근육'이 생기죠. 근육을 키워야 오래 버틸 수 있고
성공도 할 수 있습니다.p.119


회사에서는 인간성과 성실함 그리고 인내가 있는
사람을 원한다. 그 후에 능력을 보는 것이다.

회사에서는 나 자신에게 솔직해야하며,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인정하며 남의 존재도 인정해야된다고
한다. 그 인정은 사과하는 것 부터이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 할 수 있어야한다.

트러블 메이커와 또라이, 스포일드 어덜트는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비율이 높은지 설문 조사한
결과 자료가 있어서 흥미로웠다.
이들은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머 공동체적인 의식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이만큼 한국 사회에서는 공동체와 사람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다. 일만 잘한다고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는다.

회사는 친한 사람들끼리 있는 곳이 아니다.
불편한 사람 또는 성향이 맞지 않더라도
매일 봐야한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편하지도
즐겁지도 않은게 당연한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내키는 것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불평 불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회사는 불편한 곳임을 인정하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다.

있는 듯 없는 듯, 묵묵하고 진득하게.
저자는 이런 태도로 일할 것이라고 하는데,
회사에서는 이런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이런 태도를 가지려면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일하며 불평불만 하지 않아야하는 것이다.
심지어 심부름이나 청소 따위라도 말이다.

묵묵하고 진득하고 꾸준하고 일관되게
회사를 다녀야한다.
그리고 주어진 업무에서 완벽해야 된다는
생각에 두려워하지말고 '깨져야 한다'는 자세로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겠다.
그럴수록 경험이 쌓이는 것이다.

회사에서 1년을 버티지 못하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없다는 말이 콕 박힌다.
첫 직장을 다닐 때부터 이 한 문장을 알았더라면
쉽게 퇴사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 젊고 기회는 많고 회사도 많다고 생각했고
그 때는 단점만 생각하고 불평 불만이 많았다.
분명 좋은 점도 있었을텐데, 첫 직장이라서
비교대상도 없어서 몰랐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어떤 태도로 회사를 다녀야
하는지 알려주며 공감이 간다.
자주 퇴사나 이직을 반복하는 이들에게
1년은 꼭 버텨야한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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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 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
김은상 지음 / 멘토프레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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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

김은상 소설



"고양이가 누군가의 무릎에 앉는다는 건
자신의 생명을 맡긴다는 뜻과 같아"
p.52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무 조건 없이
내가 나이기에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p.66

작고 약한 동물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고 했습니다.p.108

델마가 일어샀다 넘어지기를 반복하며 나에게
다가오려고 했을 때,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이고 쓰다듬어줬어야 했다고.p.113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 델마가 5층 창문에서 떨어져
찾으러 다닐 때, 그리고 찿았는데 델마의 상태가
안좋았을 때, 그리고 델마를 보내준 것,
엄마는 마음이라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마음이를 볼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 어릴 때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길고양이를 위협하고 있을 때
고양이보고 '나비처럼 날아가'라는 말을 한 경화,
그리고 그 이후로 경화를 짝사랑한 것,
군대에 갈 때서야 알게 된 경화의 소식.
이런 이야기들이 작가의 의식의 흐름대로
중구난방으로 나와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아니라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다.

저자는 고양이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지만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울만큼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큰 것이 소설에도 느껴진다.

고양이가 사람에게 가느다란 목을 맡긴다면
그건 그 만큼 그 사람이 사랑받고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 작은 몸집으로 생명을 무릎쓰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렇게 반려동물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사랑을 주는
존재이고 내가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이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소설 속 고양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아무 조건 없이 나이기에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준다고 한다. 갓난 아기 때, 태어났을 때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도 존재만으로도
누구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 만큼 존재만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는데, 우리는 그 것을 잊고 산다.
고양이는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내 집이 초라해도
항상 내 곁을 호흡하는 존재이다.
고양이 또는 반려동물을 통해서 사랑을 배울 수
있는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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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극복 설명서 - 나의 삶을 바꾼 공황과 공포
최영희 지음 / 학지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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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극복 설명서

나의 삶을 바꾼 공황과 공포

최영희 저



유전적으로 공황이 일어날 취약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삶의 어느 시점에서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대처 능력이 약화되어
균형이 무너질 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p.193


공황장애는 지금은 잘 알려진 질병이지만,
이 증상을 겪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아도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아서, 정신과에서
공황장애라는 정확한 진단을 받기 어려웠던 것
같다. 공황장애는 불안과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에 대처 능력이 취약하여 생기는 것이다.
나 또한, 불안과 걱정이 많으며
사회생활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일때,
이동수단 안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땀이나며
결국 구토를 한 적이 있는데, 단순히 멀미인지
공황 증상인지 혼돈스러웠던 적이 있다.
그래서 공황증상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검색해보고, 이 책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공황장애를 겪은 사람들에게
어떤 원인이며 어떤 증상과 동반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해결해나가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신체적으로 공황증상이 나타나도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괜찮아진다고 한다.
본인이 하는 생각이 비현실적이고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더 크다면
그 불안과 공포는 불필요한 것이다.
위험을 과대평가하거나 재앙화하면 안된다고 한다.

심리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야한다.
신체적으로 공황증상이 나타나도
마음은 평온해야된다.

어떤 병이든 괴롭겠지만 공황장애 또한 괴로운
것이다. 나도 모르게 내 몸과 마음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항상 마음을 잘 돌아보고 본인의 삶에서
스트레스를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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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들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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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들

김옥림 장편소설


남자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자신의 이름에
책임을 지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의 값을
다하는 것입니다.
p.334


책임감이 강한 한 남자의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는
한 편의 소설이다.
민수는 한 가정의 아버지이며 의료기기 관련
사업을 하는 중이었다. 의료기기 사업이 어려운
와중에도 종민이라는 친구에게 2억 원의 어음을
빌려주었는데, 결국 종민이는 파산을 하고 해외로
도주하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민수는 여기 저기
알아보면서 급한 어음을 막으려다가 파산을 하고야
만다. 본인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친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았고, 이성친구인 혜빈이에게는
차마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과거에 혜빈이는
민수를 좋아했었고, 민수는 혜빈이의 돈을 빌리면
친구 사이에 순수성을 잃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성친구인 혜빈이에게 차마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파산에 이른다.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진 않는다. 현실의 급박한 상황에서도
순수한 우정을 지키려는 마음이 미련하다.

이렇게 민수는 아내 인서에게 신뢰를 잃고
이혼을 하게 된다. 아내가 계속된 이혼을 요구해도
민수는 이혼만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와 딸 유리와 아들 유빈이도
아빠를 외면할 정도로 지쳐있었다.

이혼 후에 2년만에 가족이 만나게 되었는데,
안쓰럽다.

가족들도 괴롭지만 제일 괴로운 것은 민수다.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한 것인데,
그동안 민수는 떨어져지냈다.
떨어져 지내는 동안에도 민수는 아내와 아들,딸
생각만 했고, 자신보다 그들이 우선이었다.

한 가정의 아빠는 참 안쓰러운 존재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책임지겠다는
그 마음, 자신보다 가족의 행복이 우선인
아버지들로 이렇게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다.
아빠를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대해줘야겠다.

사랑은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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