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력 - 엄마의 힘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장나영 지음 / 라온북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일을 생각하면 엄두가 나지 않아서 하루살이처럼 그날 할 일만 생각하며 아이들을 키우던 날들이 있었다. 그렇게 하루를 쪼개어 일주일을 살고 한 달을 살아, 한 해를 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프롤로그의 첫 문장이 위안으로 다가왔다.
내가 깊은 광야 같은 시간들을 통과 중이기 때문에.

엄마들의 살아오며 의식과 무의식에서 스스로를 지배하고 있는 형체를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더 치명적이 되기전에 실체를 정확히 보고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자녀들에게 이 마음이 그대로 전수되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루는 일은 학원이
맡아서 해 주지 않는다.
p210
마음을 다루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일인지 잘 안다.
아이를 키우며 내 바닥을 경험해 보지 않은 엄마가 있을까.
엄마가 마음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데 아이들이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오늘부터 배워서 알려줄 일이다.

엄마의 해야 할 일중 가장 큰 일이지 않을까.

매일을 무탈하게 보내는 것이 감사한 하루일 정도로 아이를 키우는 하루는 버라이어티하다.

엄마력은 곧 엄마의 현명한 판단력 실행력이라고 볼 수 있겠다.

누구나 엄마는 처음이니까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도 같을 것이다.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깨움과 방법이 가득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