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 데이 - 어느 여경의 하루
지니 지음 / 좋은땅 / 2023년 11월
평점 :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삶을 이해해보기란 너무 바쁜 현실이다. 책을 빌어 경찰관의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근무현장을 들여다보고 만연한 사회 문제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는 이유는 언제나 생각하기 위해서다.
https://blog.naver.com/dbsl1111/223370987852
p.188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리고 그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뜻이겠지.
선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아름다울 것이고, 나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괴롭고 힘든 곳이 아닐까.
나도 그처럼 깨달음을 얻어 열린 마음으로 삶을 긍정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