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중국 고대도시 20강이라는 중국도시건축사에 관한 전문 서적이다.읽으면서 중국이라는 거대한 문화를 상징하는 고대 도시들의 역사와 성립배경을 알 수 있었다.중국을 여행하고 싶거나 중국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오랜만에 마음공부에 대한 좋은 책을 읽었다.명상 명상하지만, 그 명상에 대한 이유와 방법을 정말 잘 설명해 준다.지금 내게 꼭 필요한 책이다.
장자자의 글은 슬프지만 희망이 넘친다.원서를 사고나서 계속 읽지 않고 있었는데, 그 사이 번역본이 나왔다. 그것도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마지막 책장을 덮었다.번역이 좋아서 번역가의 이 책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코끝이 시큰거리는 이야기들과 옛추억을 살려주는 장자자에게 감사한다.
학술 서적이라 지루할 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술술 읽혔다.도교 입문서로 좋을 거 같다.나온지 20년이 넘은 책이라 관점이 지금과 좀 다른 부분도 많다.특히 일본인의 눈으로 보는 부분은 거슬리기도 한다.조금 더 알고 싶다면 "도교강의"를 추천한다.
오랜만에 읽은 소설.서양인에게 장자가 끼친 영향은 얼마일까?장자의 호접몽을 연상하게 하는 단락에 조금 신선했다.내게도 이런 고양이가 찾아와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