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자의 글은 슬프지만 희망이 넘친다.원서를 사고나서 계속 읽지 않고 있었는데, 그 사이 번역본이 나왔다. 그것도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마지막 책장을 덮었다.번역이 좋아서 번역가의 이 책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코끝이 시큰거리는 이야기들과 옛추억을 살려주는 장자자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