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강아지의 하루
월터 이매뉴얼 지음, 세실 앨딘 그림, 김대웅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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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00 휴식을 방해받은 탓에 평소보다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잠에서 깨어났다. 기지개를 켤 힘조차 없었다. 바로 이런 일 때문이었다. A.M.7 Woke up feeling rather below par. owing to disturbed rest. Hardly enough energy to stretch myself. 그러자 그는 가방을 내동댕이치고 창문을 넘어 허겁지겁 달아다버렸다. 내 비명 소리가 온 집안 식구들을 깨웠고, 이윽고 브라운 할아버지와 브라운 아저씨가 달려왔다. and he dropped hes bag, and scurried off through the window again. My yelping soon woke up the whole house, and, in a very short time, old Mr. Brown and young Mr. Brown appear. 그들은 은으로 만든 집기들이 가득 들어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그러더니 내가 집을 지켰다며 나를 두고 한참이나 야단법석을 떨었다. 나는 엉겁결에 영웅이 되고 말았다. They at once spot the bag of silver. They then declare I have saved the house, and make no end of fuss with me. I am a hero. 얼마 후 브라운 아가씨가 내려오더니 나를 쓰다듬어 주면서 입을 맞추었고, 내 목에 분홍색 리본을 달아 나를 바보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도대체 리본이 무슨 소용이람?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15분까지 분 단위로 하루 일과를 재미있게 표현한 흥미로운 동화이다. 강아지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그리고 자기를 대하는 사람들을 향해 온갖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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