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이지성.인현진 지음 / 차이정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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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저자 이지성님이 이번에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공부법에 대한 책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이 책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은 매일 공부를 하고 있지만 뭔가 내가 배우는 것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질 때,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는데도 나의 지식이나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다고 생각될 때 읽어보면 좋을만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들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다른 공부법 책들처럼 새로운 공부법이 나열된 공부 기술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소설을 읽는 것처럼 '강지은'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가 새로운 공부법을 알려주는 '제이'라는 멘토를 만나 새로운 공부법을 배워가며 자신의 고부력을 성장시키는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강지은'은 입사 3년 차의 회사원으로서 갑작스러운 부서 이동으로 인해서 생소한 일로 인해 자기 자신의 업무능력에 회의감을 느끼며 대단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지은의 상사인 '박 과장'은 매출액, 영업이익, 재무 비용 등의 모든 업무 관련 숫자들을 외우고 있으며, 대단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자신의 업무능력으로 고통스러워할 때 박 과장은 난데없이 업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법을 좀 배워보라며 한 장의 메모지를 주고 갑니다. 그로 인해 지은은 '제이 정'이라는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촉망받는 IT 사업가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지은의 메토로서 멘토링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멘토링을 통하여 지은에게 공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그로 인해 지은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은이 인생을 보는 시각까지도 달라지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이야기는 만남-변화-생성-혼돈-창조-이별의 총 6장으로 진행됩니다. 지은이 제이 정이라는 멘토를 만나 자신의 고부력을 깨닫고 발전시키며 성장해나가는데요, 이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을 깨닫기 위해 공부를 위한 주의력, 집중력, 진지함, 지속력, 학습된 무기력, 자기효능감 등등 공부에 관한 모든 것들을 깨닫고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공부에 대한 고정관념과 함께 자신의 삶에 관한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책의 주인공이 느꼈던 것처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은 어떻게 보면 어학 실력을 늘리고, 승진을 하고, 자격증을 따는 것처럼 작은 일들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인생 공부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공부에 대해 알아보고 싶을 때는 중간중간 제이가 설명할 때 인용하는 도서들을 더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주인공이 된 느낌으로 책을 읽어내려가서 인지 이 책은 다른 공부법 책들보다 더 가슴에 와닿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인생을 뒤흔들 수 있는 공부법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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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쌤의 예의 바른 영어 표현
구슬 지음 / 사람in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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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 영어를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이 책을 통해서 예의바르게 영어를 말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쉽고 자세한 설명과 어렵지 않은 예문들로 영어공부를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올바른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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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쌤의 예의 바른 영어 표현
구슬 지음 / 사람in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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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삼아 영어공부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리 내가 만족하는 취미생활이라고 하더라도 왠지 실생활에서도 영어를 써보고 싶고,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토종 한국인인 저로서는 이 말을 원어민들이 정말 자주 쓰는 말인지 아닌지,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의 표현인지 아닌지가 헷갈리는 때가 많지요. 이럴 때 확실하게 정확한 표현을 알려주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구슬쌤의 예의 바른 영어 표현>이라는 책입니다.

구슬쌤은 유튜브로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슬쌤의 유튜브 강의는 군더더기가 없이 아주 간단하게 핵심만 찍어주는 느낌이라 저 역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 구슬쌤이 한국인들이 알지 못하는, 네이티브가 들으면 자칫 무례하다고 느낄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다시 예의 바른 표현으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저는 상대방이 피곤해 보일 때 "You look tired."라고 하는 것이 그 사람에게 "너 피곤해 보여, 괜찮아?"라고 하는 것처럼 다정해 보이는 표현인 줄 알았는데, 그것은 네이티브가 들었을 때 심하게 못생겨 보인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상대방이 피곤해 보일 때 걱정하면서 할 수 있는 말은 "How's everything?"으로 고쳐서 말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다 보니 제가 알고 있었던 표현들이 알고 보니 굉장히 무례하고, 실례가 되는 표현이 되는 것들도 있어서 정말이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네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이 책을 읽으시면서 이런 표현이 이렇게 들리다니!라고 놀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어 공부를 포기하면 안 되고, 그 표현을 조금 더 세련된 표현으로, 예의 바른 표현으로 다시 고쳐서 알게 된다면 우리의 영어 실력은 점점 더 업그레이드되겠지요.

전화영어를 하면서 이 표현은 내가 아는 표현이지,라고 생각하면서 거침없이 표현하며 내 딴에는 예의 바르고 정확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했다는 것에 약간 부끄러움도 느껴졌네요. 물론 듣는 이들도 제가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해 주고 넘어갔겠지만, 영어공부를 하면서 문법과 단어들이 고급화되면서도 계속적으로 무례한 표현을 쓴다면 듣는 원어민들도 언제까지 계속해서 이해해 주지는 않겠지요. 자연스러운 대화는 물론이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의 의견의 정확한 표현을 위해서 잘못된 표현이 아닌 올바른 표현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책은 저의 영어 습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책의 앞부분에도 나와있듯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씩 읽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내가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습득해서 내 것으로 만들고 천천히 모든 내용을 익혀 나가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 나와있는 예문을 크게 읽어보기도 하고, 이럴 때는 이렇게 코너에서 나와있듯이 대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내가 직접 그 대화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며 대화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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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만드는 뇌 - 인간은 사소한 일조차 뇌가 시켜서 한다
양은우 지음 / 웨일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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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오래전부터 계속해서 지속해 온 습관을 '몸에 밴 습관'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말처럼 왠지 습관이라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몸에서 익힌 자연스러운 행동의 연속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 책에서는 오래된 습관뿐만 아니라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주아주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우리의 뇌가 시켜서 하는 행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해서 우리의 뇌는 아주 사소한 습관까지 조종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정말 뇌가 모든 것을 시켜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까요?

이 책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부딪히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 뇌과학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이 든 사람일수록 말이 안 통하는 이유',라든지, '어린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은 정말 괜찮을까?', '남자가 고가의 물건을 사는 이유' 등 뇌과학에 근거한 뇌의 활동을 통하여 우리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에 관한 비밀을 풀어내는 이야기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제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 였는데요, 그 이유가 나이가 들면 뇌 작동 속도도 느려지고, 해마와 전두엽의 퇴화로 기억 능력의 저하가 일어나 기억할 일이 많지 않아 그만큼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행동에 미치는 뇌과학뿐만이 아니라 '걱정이 많으면 왜 잠이 안 올까?','사람을 닮은 로봇을 보면 기분이 나쁜 이유' 등 우리의 희로애락과 같은 감정 역시 뇌가 우리의 감정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

뇌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읽다 보면 정말로 뇌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대단함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 보이는 몸에 집중할 뿐이지 뇌에 관해서는 많이들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뇌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알게 된다면 그 놀라움에 뇌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뇌를 더욱 중요시하게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습관을 만드는 뇌>는 기존의 뇌과학 책들과는 달리 우리가 쉽사리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상을 바탕으로 우리가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관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알려주기 때문에 우리의 습관과 행동에 관한 궁금증을 품게 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뇌과학에 관해 사실과 현상들을 재미있게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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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G. 킹슬리 워드 지음, 김대식 옮김 / 봄봄스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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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정말 부모가 베풀 수 있는 아이에 대한 사랑은 무한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이 세상에서 느껴본 적이 없는 끝없는 사랑이라고나 할까요. 세상의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으며, 나 자신보다도 더 소중한 우리 아이들. 이런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전해주고 싶은 말을 묶은 책이 있다면 얼마나 따뜻하고 지혜로운 말들이 담겨있을까요?

이 책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는 한 아버지가 사랑하는 딸 줄리에게 진심과 정성을 가득 담아 쓴 편지를 묶은 책입니다. 총 편지는 서른 통으로 되어 있으며 딸이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일에 대한 조언, 가르침, 지혜 등을 따뜻한 아버지의 글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책의 첫 번째 편지는 <새로운 출발점에서>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부딪히게 된 딸을 위해 아버지는 딸을 위해 친구에 관한 조언, 학업과 시험에 관한 아버지의 생각 등을 이야기해 줍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며 새로운 학교에 들어가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는 아이를 볼 때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 할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편지는 뒤로 갈수록 딸이 성장해 나가면서 겪을 수 있는 일들에 관한 조언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외에 아버지는 딸이 대학을 졸업할 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할 때, 승진을 할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등 한 여성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시간들을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담담하게 그에 관한 조언과 아버지의 생각을 써 내려갑니다. 제가 감동받았던 편지는 스무 번째 편지, '오늘 하루를 극복하자'였습니다. 딸이 나쁜 일로 계속 풀이 죽어있자 아버지는 딸에게 언제나 주도권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고통과 슬픔이 겹치는 때가 있고, 어느 쪽을 향해도 고난만 보일 때에는 그에 맞서는 용기와 손실을 만회할 계획을 세우는 사려 깊음이 필요하다는 말. 그렇지 않으면 현실에 안주할 수밖에 없다는 말은 지금 제가 처한 상황에 너무 와닿아있어 이 편지가 마치 저에게 쓰인 것처럼 감동을 받았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좋을 수만은 없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주저앉아 있기만 하면 안 되겠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삶은 계속되고, 어떠한 삶을 살게 될지는 항상 저에게 달려있으니까 말이죠.

이 책을 읽는 내내 아버지의 든든함이 느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아버지이신 저희 아버지도 편지를 쓰거나 하지는 않으시지만 항상 저를 이런 마음과 눈길로 바라보고 계시겠지요. 부모가 되어보니 표현을 하지 않아셔도 어머니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시는 사랑을 더욱더 잘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현명한 딸로서, 좋은 엄마로서, 나의 역할을 잘 해나가자는 다짐을 하게 된 책입니다. 삶에 있어서 방향을 잃고 누군가에게 따뜻한 조언을 듣고 싶을 때, 현명한 어른에게 인생의 지침을 묻고자 할 때, 이 책을 한 번 읽어나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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