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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기사로 보는 어린이 문해력 톡톡!
권기환 지음 / 해더일 / 2024년 8월
평점 :
요즘 문해력에 관한 기사를 보면 정말 깜짝 놀라는 일들이 많은데요.
'심심한 사과'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 정도로 유명하지요??사실 이 정도도 모를까 싶지만, 미디어를 많이 접하는 세대들 인지라 문해력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아버지 성함은 무엇입니까? 등 기본적인 이야기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하니 문해력 위기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닌가 봅니다.성함은 정말 기본적인 어휘인데도 이렇게도 모르다니~생각해 보면 시험을 위한 공부만 하기에 오히려 기초 단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을 거 같아요.그래서 그런지 요즘 현직에 있으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이 어휘의 의미 자체를 모르기에 그 의미를 설명한다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그럼 문해력을 기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어린 시절 글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학년이 될수록 책 읽을 시간이 더욱 없는 거 같아요책을 읽는 게 가장 좋지만, 워낙 범위가 방대하기에 효과적으로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휘력을 향상시켜주는 게 정말 시급해요어휘력 향상에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가 언론 기사이지요그런데 어른들도 신문은 지루해서 살짝 멀리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신문을 주면 어렵고 지루해서 쉽게 읽지를 않아서 포기하게 되지요그런 친구들을 위해서 소개할 만한 책이 있어서 소개해요
"한·영 기사로 보는 어린이 문해력 톡톡!"한·영 기사로 한 번에 볼 수 있기에 국내 뉴스뿐 아니라 외국의 뉴스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데요저명한 해외 언론 기사 일부를 원문 그대로 싣고 있어서 세련되고 수준 높은 영어 표현을 이해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한·영 기사로 보는 어린이 문해력 톡톡! 은 경제/사회 ·문화/과학 · IT/환경/세계/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흥미로운 이슈를 쏙쏙 뽑아 소개하고 있어서 아이가 특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아이에게 순서대로 보지 말고 보고 싶은 것을 알아서 보라고 했더니 더욱 즐거워하면서 보더라고요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기에 더욱 좋은 거 같아요
얼마 전에 미키마우스의 저작권 이야기가 핫이슈였는데요. 사실 영어신문은 지금은 아이가 부담스러워해서 그냥 한글만 읽으라고 했는데요.이런 시사 이야기가 나중에 수능 볼 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조금 더 크면 같이 볼까 해요한글 기사와 이슈 짚어보기를 통해 배경지식을 기르면 언젠가는 영어 지문도 어렵지 않게 읽을 거라 생각해요.^^
어휘력 키우기가 특히나 좋은데요. 활용이 있어서 더욱 좋은 거 같아요어휘와 뜻만 있으면 제대로 알기 어려운데, 활용이 있으니 확실히 더 좋은 거 같아요게다가 표현력 기르기에 나오는 문장은 수능 어휘에서 글의 앞머리에 딱 나오기 좋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꼼꼼히 읽어보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생각넓히기는 아이 혼자 하기에는 아직 무리라서 구술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같이 토론해 보니 아이가 훨씬 흥미로워 하더라고요아이와 대화할 때 수준 높은 대화를 할 일이 없었는데 토론을 통해 수준 높은 대화를 하니 아이의 자기효능감도 높아지고, 어휘력도 많이 향상되더라고요.세상을 보는 눈도 훨씬 넓어지는 거 같아 통합적인 생각을 융통성 있게 해서 너무 좋네요.나중에 논술할때도 맨뒤에 논술키워드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아이의 문해력이 걱정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해더일 #어린이문해력 #한영신문 #문해력추천책 #문해력 #우아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