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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필독 신문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ㅣ 중등 필독 신문 1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2월
평점 :
여러분은 신문 읽으시나요?? 사실 언젠가부턴가 신문을 구독하는 일이 없어 진거 같아요.
종이신문자체를 본 기억도 점점 희미해져 가는거 같아요.
종이신문대신 검색할수 있는 인터넷뉴스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인터넷기사는 연예기사나 핫이슈가 메인이 되서 우리가 생각하는 신문의 역할에서 많이 벗어난거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초미디어 시대여서 정보가 넘쳐나지요.
넘쳐나는 정보에 막상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인데요.
정보가 많아서 다 검색하지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너무 많기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모르기 때문이기도 할텐데요. 그렇기에 정보의 과부화로 딘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주장이나 뒷받침하는 근거, 논리적 구조등을 평가하는 능력인 비판적 사고력이 중시되고 있는거 같아요
요즘은 알고리즘 추천으로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는 정보만을 접하게 되는 필터 버블 및 정보 격차로 성인 뿐만 아니라 10대 역시 점점 비판적 사고를 잃어가고 있는데요.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편향된 사고를 따라간다는 것은 어찌보면 기계의 의도되로 가는 아주 무서운 일이기에 비판적 사고를 기른다면 자신의 생각이 뚜렷해지는 중등시기에 자신의 세계관을 확고히 할수 있어서 중요한거 같아요.
알다시피 수능에서 국어가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비중이 커졌기에.. 국어에 대한 관심사가 커졌는데요
자신의 세계관을 확고히 할수 있고,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려요.
"중등 필독 신문"
우리에게 꼭 필요한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는 미디어가 아닌 신문이라는 매체가 빛을 발하지요
신문도 너무 광범위하기에, 다양한 주제와 정보를 다루는 신문중에서 교육, 문화. 사회, 과학, 환경, 경제의 여섯 챕터로 나누어 10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는데요.. 이런 다양한 주제의 정보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 주고 배경지식이 넓어져서 중등 필독 신문은 중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자기주도 학습서가 아닌가 싶어요
다루는 주제가 어려웠다면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기 어려웠을텐데요.
교복 꼭 입어야 하는 걸까?
게임을 무조건 하지 말라고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시작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나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제시하고 그 의견을 정확히 기술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입장을 바로 잡는데 크게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친구나 엄마와 읽어보고 같이 토론해봐도 정말 좋을거 같아요.
요즘은 토론수업들이 많은데... 중등 필독서를 읽은 친구들은 토론함에 있어서 유창해질뿐아니라 수행평가등에도 크게 도움이 될거 같아요
자신의 생각이 구체화 되기에.. 스스로도 설득을 하거나 설득을 당해서 자신만의 생각을 바로 잡기에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어른들도 자신의 의견이 있어도 막상 자신의 의견을 말로 표현하기 힘든데 정리가 정말 잘되어 있어서 보면서 진짜 감탄을 했던거 같아요
특히 대한민국은 이미 인구 오너스 시대같은 용어를 새롭게 배우면서 실생활에 적용할수 있어서.. 더욱 좋은거 같아요. 신문이라는 잘된 글을 보면서 아이 스스로가 글 쓰는 법도 터득이 되는거 같아서.. 찬반 토론을 압도하는 기초 사고력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 본인의 생각을 글로 적기에 사고확장의 폭이 진짜 커지는거 같아요.
말을할때 기술적인 중요함 뿐 아니라 근거를 대면 상대방을 설득하기도 쉬워서 안목이 생기는데..
중등 필독 신문이 그 역할을 하지 않나 싶어요
논리적인 글의 전개에 압도당하는 진짜 책
똑똑한 아이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치열한 입시 관문을 뚫을 가장 단단한 창
중등 필독 신문
강추 강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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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쓴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