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어렸을때 어린이집이 도서관 앞이었다보니
그리고 친구들과 집 방향이 다르다 보니 도서관을 많이 찾았어요,
그 중에서도 자연관찰 책을 참으로 좋아했지요.
그런데 학년이 점차 높아지면서 학업이 많아지자 책과 멀어졌지요.
사실 책읽기가 중요한건 알지만 책을 읽는다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조금 시간을 내면 되는데 이것저것 하는게 많다보니
책읽기는 큰 과제가 되버렸지요.
특히나 어렸을적 좋아했던 자연관찰도 과학이라는 과목이 되어버리자
거부 반응을 보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책과의 관계가 더욱 소원해졌지요.
아무래도 4학년이 되다보니 동화책보다는 글읽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줄글이 긴 책들만 주다보니 역효과가 났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가 만나게 된 나는 날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