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초코 - 반려동물이 아니라 가족입니다
최재웅.강성일 지음, 이보람 그림 / 폴앤마크 (PAUL&MARK)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 초코

요즘 반려동물 많이 키우시죠?

저 역시 코코라는 갈색 푸들을 20년을 키웠었고

어느날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요.



 20년을 키우던 코코가 하늘 나라로 가서 
온가족이 펑펑 울었던
슬픈 기억에
아직 다른 아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었어요.

저 어렸을때만해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슬픔을 
이야기해주는 
책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얘기해도
아이의 아픔이 너무 클까봐
애완동물은 no라고 외치고 있었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본 
안녕, 초코



우리 코코가 나이가 들어
검은 눈동자가 하얘졌던게 떠오르네요
이건 정말 키워야 알지요ㅜㅜ

초코는 그 집의 가족이고
사랑도 이어준 사람이군요^^

저는 이 책이 치유제 같단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족은 그저 일주일을 울기만 했는데



이 책에서는
초코는 다른 별에 살고 있다고
슬픈 마음을 위로해 주네요

책이 다 끝난줄 알았는데
쪼끄만 이책에서 사실 정말 펑펑 울었네요

아이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주고

초코에게 해줘야 할것을 알려주네요
그냥 더 잘해주지 못했던게
자꾸 생각 났었거든요




며칠뒤에 저희집에
11살이 넘은 리트리버 친구가 오거든요.

저희와 2박 3일을 함께 하게 됐는데
저희 가족과 인연이 되어
저희가 가끔  아이를 봐주거든요
그 가족에게 책을 선물 할 예정이예요

반려동물을 키우고있는 있는 집뿐아니라
마음치유,동물보호, 생명존중을 알기위해서
꼭 읽어야 할
안녕, 초코
강추합니다


< 책만 제공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안녕,초코#펫포레스트#맘수다#책세상#책세상맘수다#애완동물#초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