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초코 요즘 반려동물 많이 키우시죠? 저 역시 코코라는 갈색 푸들을 20년을 키웠었고 어느날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요. 20년을 키우던 코코가 하늘 나라로 가서 온가족이 펑펑 울었던 슬픈 기억에 아직 다른 아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었어요. 저 어렸을때만해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슬픔을 이야기해주는 책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얘기해도 아이의 아픔이 너무 클까봐 애완동물은 no라고 외치고 있었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본 안녕, 초코 우리 코코가 나이가 들어 검은 눈동자가 하얘졌던게 떠오르네요 이건 정말 키워야 알지요ㅜㅜ 초코는 그 집의 가족이고 사랑도 이어준 사람이군요^^ 저는 이 책이 치유제 같단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족은 그저 일주일을 울기만 했는데 이 책에서는 초코는 다른 별에 살고 있다고 슬픈 마음을 위로해 주네요 책이 다 끝난줄 알았는데 쪼끄만 이책에서 사실 정말 펑펑 울었네요 아이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주고 초코에게 해줘야 할것을 알려주네요 그냥 더 잘해주지 못했던게 자꾸 생각 났었거든요 며칠뒤에 저희집에 11살이 넘은 리트리버 친구가 오거든요. 저희와 2박 3일을 함께 하게 됐는데 저희 가족과 인연이 되어 저희가 가끔 아이를 봐주거든요 그 가족에게 책을 선물 할 예정이예요 반려동물을 키우고있는 있는 집뿐아니라 마음치유,동물보호, 생명존중을 알기위해서 꼭 읽어야 할 안녕, 초코 강추합니다 < 책만 제공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안녕,초코#펫포레스트#맘수다#책세상#책세상맘수다#애완동물#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