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풀꽃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지경옥 지음 / 지성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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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주변을 돌아본적이 있었는지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저 풀꽃이라 치부했기에
그냥 주변에 있는 식물들이 흔히있는 이름 모를 풀꽃에 불과했다.
그러던 내가
집을 짓고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되었다.

아파트와 다른 
환경에 처하게되면서
이 풀꽃은 무엇일까 무수히 많이 생각했지만
지식이 없었고
스마트렌즈에서 조차 제대로 인식이 안되었기에
그래서 명쾌한 답변을 할수없었던 나는
그저 풀꽃보는것을 외면할수 밖에 없었다.

아이의 궁금증도 무지로 인해 사라져갈 무렵 만나게 된 

풀꽃도감

딩동 이란말이 왜나왔는지
절로 이해가 된다

이름을 지을때도 많은 이유가 있었다
풀꽃도감 책을 보기 전까진

그저 이름 모를 식물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이름이 정해진 이유 까지 알게된 똑똑박사가 된 기분이다.

사실 약간 비슷해서 긴가민가한 식물들은

계절별로 나뉘어져있어서
그 걸로 구분할수있었다

보도블럭에서 만난 이 식물은
지금이 여름이니 개망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봄에 피는 걔가 걔지 이랬는데
봄에는 봄망초
여름에는 개망초

실제보니 개망초라 그런지
꽃잎이 빽빽하지않다

이런 궁금증이 해소되자
그동안 외면했던
주변이 궁금해졌다.

해바라기는
대표사진 모습만 생각했는데
동그라미안에 있는 사진에 더 가깝다
긴가민가했었는데
확실히 저 식물도 해바라기였다

봉선화가 봉숭아 꽃하고 다른줄 알았는데
같은거였다.

꽃과 잎을따다가 조만간 손톱에 물들여야겠다.


잡초인줄알았던 풀에 이름이 더해지니
그만큼 재미난 경험이 없는거 같다.

오늘도 딩동~ 풀꽃도감과 함께
주변의 풀꽃도 더 관심있게 보는 하루가 될거같다

꼭 주택에 살지않아도
주변에 풀꽃들은 참 많은거 같다.
그저 몰랐을 뿐이다

아는만큼 보이기에
아이들의 관찰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싶다.

딩동~ 풀꽃도감 강추



이책은 책세상맘수다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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