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맨, 천국을 만나다
다니엘 타멧 지음, 배도희 옮김 / 북하우스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아름다운가게 헌책방에서 우연히 고른 책!
기대를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훨씬좋았다

아스퍼거증후군이라는 자폐를 안고 태어났지만 다른 이들이 가지지 못한 재능을 가지고 세상을 잘 헤쳐 나가는 주인공 다니엘을 보면서 건강한 내 자신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의 헌신적 사랑과 노력으로 주변의 편견을 물리치고 그는 그 누구보다 멋진 삶으로 응답한다.

원주율 숫자 2만2천여개를 외우고 수많은 언어를 습득한 그는 오늘도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

남과 다르다고 해서 해내지 못할 것이라 미리 좌절하지 말아라. 원래 모든 사람은 다 다르다. -26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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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4-25 18: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용한 문장이 좋습니다. 자신을 남과 비교하고 자존심 낮은 저 같은 사람이 기억해야 할 문장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