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김이섭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김이섭 지음 –

 인생이란 무엇일까? 인생에 답이 과연 있을까? 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대답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8살 초등학생을 키우며 워킹맘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에게 이런 질문조차 하는 것이 어쩌면 사치인 것 같은 생각이 들곤 했다. 이런 질문하고 생각하는 시간에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줘야 할 것 만 같은 생각이 든다.
 대학시절에는 친한 친구와 이렇게 인생에 대해서 얘기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커피한잔 들고 대학교 벤치에 앉아 몇 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한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대학을 막 입학한 우리는 모든 것이 새로웠고, 즐거웠고, 세상 모든 것이 호기심 가득한 시절이었다. 물론 학년이 올라갈수록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면서 일상에 점점 지쳐간 때도 있곤 했다. 그렇게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하면서 우리의 내면은 조금씩 자라고 있었고, 인생에 대한 시각도 점점 변하곤 했었다.
 이 책은 후회 없는 내 삶을 위해 한 번 쯤은 읽어볼 만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더 행복하게, 더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1장 : 인생 유감
2장 : 우리 삶을 꿰뚫는 다섯 가지 틀
3장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4장 :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지혜
5장 : 삶에 던지는 아홉 가지 질문
6장 : 인생 방정식의 답을 찾다
7장 :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법
8장 : 행복해지고 싶다면
9장 : 삶에 품격을 더하는 라틴어 수업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인생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들은 인생의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어쩌면 어렸을 때부터 받아온 주입식 교육의 폐해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인데, 나와 조금 다른 사람들을 틀리다고 말하는 세상. 내가 맞고 남은 틀렸다고 말하는 아집에서 조금만 벗어나 보자. 그리고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는 시도를 해보자. 어쩌면 그러한 활동이 사치라고 느꼈던 부분들이 내 인생에 작은 변화의 불씨가 되어 새로운 나를 만날지도 모른다. 이미 답은 내 안에 있는데 단지 우리는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잠시 멈춰서 그 의미를 되새겨 보자. 그리고 그것을 자신에게 한번 적용해 보자. 그렇게 조금씩 생각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와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알아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서평]공식의 아름다움

공식의 아름다움 - 원자폭탄에서 비트코인까지 세상을 바꾼 절대 공식
양자학파 지음, 김지혜 옮김, 강미경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공식의 아름다움

양자학파 편저, 김지혜 옮김.

나는 이공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과대학에 입학후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기계쪽 일을 현재 하고 있는 중이다. 고등학교 때 보통 학생들이 진로를 정할 때 기준은 수학이 싫으면 문과, 수학을 그래도 하려고 하면 이과를 선택하였다. 난 수학 보다는 영어를 더 싫어하였고 결국 이과를 선택 하였다. 그렇게 고등학교 내내 수학을 풀고 또 대학교에 와서 역학을 하면서 수학을 마주하게 되었다. 난 엄청난 공식들을 마주하게 되었고, 그 공식들을 하나씩 풀면서 대학생활을 보냈다.

이 책에서는 공식은 문명의 시작이며 인류 최고 지혜의 집약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문제를 풀 때마다 생각 들었던 것이 도대체 이 공식들을 만든 사람들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고 똑똑한 사람 인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는 공대 나온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들어 봤을 듯한 공식들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어, 피타고라스 정리, 만유인력, 오일러 공식,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 맥스웰 방정식, 슈뢰딩거 방정식 등 이다. 정확하게 식 이름은 몰라도 공식을 보면 아~~ 예전에 이 공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 책은 대학교 때 그냥 무작정 외웠던 공식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공식의 역사 및 뒷 이야기를 설명해 주고 있다.

가장 흥미로웠던 이야기 중 하나는 질량 에너지 보존법칙의 탄생이다. 1945년 히로시마 원자폭탄 사건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이 히로시마 원자 폭탄의 근원 바로 E=MC^2의 공식에서 시작이 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1905년 광양자와 좁은 의미의 상대성이론에 기초해 이 공식을 만들었고, 빛의 속도 제곱은 에너지와 질량을 단단히 연결시켜 하나로 묶어 준다. 식에서 E는 에너지, m은 질량, c는 진공 속 광속이며, 이식은 에너지는 질량과 빛의 속도의 제곱을 곱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 식은 보기에는 간결하지만 작게는 원자, 크게는 우주에 이르는 세계를 묘사할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람에게 빛의 속도 제곱은 천문학적인 수치로 빛의 속도는 30x10^4 km/s이고 제곱하면 900억이다. 1g의 질량을 모두 에너지로 바꾸면 폭약 1000t TNT의 폭발 에너지의 양이 되는 것이다. 이런 이론으로 인해 우리는 히로시마의 악몽과 같이 도시를 파괴 할 수 있는 원자폭탄이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단순한 공식이 인류 미래를 좌지우지 하는 원자폭탄이 나오게 하는 근본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4차 산업 혁명에서 살고 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공식들이 엄청난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우리 인류는 이제 이런 공식들을 나쁜 곳이 아닌 인류의 미래를 더욱더 빛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서평]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 인문학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라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AI는 인문학을 먹고산다   - 한지우 지음 –

대학시절 인문학을 전공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문학이 유용한 학문이라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였다. 인문학 강좌 하면 뭔가 고리타분하고 뻔한 얘기를 할 것 같은 생각에 수강신청 때 가장 인기가 없는 과목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인문학은 우리 삶에 가장 기초가 되는 학문인 것 같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유명한 말이 있듯이,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부분이 바로 사람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사람 사이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또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엿볼 수 있다. 기술 발달이라는 것도 결국은 인간이 하는 것으로, 어떻게 하면 사람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AI는 올해 최고의 화두 중의 하나이다.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인 것이다. 이러한 최첨단 기술이 인문학과 연관이 깊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저자는 인문학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기술자들은 오히려 시를 읽고 철학 토론을 즐긴다고 한다. 기술개발을 위해서 복잡한 컴퓨터 용어를 알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에 몰두할 것 같은데 이렇게 철학 토론을 즐긴다고 하니 놀라웠다.
 전세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도, 오히려 이러한 시기에 새로운 혁신을 도모하는 주체들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 혹은 언택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인문학적 소양’이라고 강조하며 인문학의 관점에서 세상을 읽고 시대를 주도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였으며,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암흑 이후의 세계
절망에 빠진 두 남자, 새로운 시대를 열다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팬데믹이 불러온 패러다임의 변화

2장 르네상스 소아이어티
위기를 기회로, 르네상스를 맞이하라
팬데믹이 창조한 제2의 프네상스
팬데믹이 창조한 신인류, 르네상스형 인간
실리콘밸리, 새로운 르네상스를 꽃피우다

3장 코로나19가 앞당긴 4차 산업혁명
인류의 네 번째 진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
인공지능의 강력함 : 인간은 대체될 것인가?

4장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법
인공지능 시대, 꿈과 이야기를 파는 자들이 승리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필요한 사람, 인문쟁이(Fuzzy)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재들의 조건

 글로벌 팬데믹의 상황에서도 인간의 삶은 지속되며, 그 삶은 코로나시대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기술혁신의 흐름을 읽고 지속 가능이라는 가치를 잘 이해한다면 포스트 코로나는 암담하기만 한 미래가 아닐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꿈과 이야기를 파는 감성 사회, 드림 소사이어티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기업과 개인이 주목받는 새로운 사회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기술이 너무 발달해서 인간이 기술에 지배받는 사회. 그런 사회는 아무도 바라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술이 아주 발달해서 로봇이 내가 하던 일을 대신해서 내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면 어떻게 될지 걱정하곤 한다. 하지만 인간은 그 속에서도 기술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며, 그러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본 바탕으로 인문학을 꼽는 것이다. 기술 발달이라는 것도 결국 인간의 욕망에 위해 진행되는 것이며, 그 인간의 욕망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기본이 인문학인 것이다.
 AI와 인문학의 만남이 그려낼 새로운 세상속에서 우리 인간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서평]하버드 지혜 수업

하버드 지혜 수업 - 78가지 사례로 배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연금술
무천강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0월

하버드 지혜 수업

– 무천강 지음-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질문은 취업에 성공해도, 결혼에 성공해도,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도 정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 중에 하나다. 특히 아이를 낳게 되면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더 추가된다. 우리는 매일 매일을 살아가면서도 이러한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리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살아간다기 보다, 매일 고민을 떠안고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는 것 같다. 나의 인생에서 항상 어떤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길 꿈꾸지만, 그 변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은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실천을 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질문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질문을 했다고 하더라고 답을 구하는 노력을 하지 않거나 게을리 한 채 살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발전은 없고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면 먼저 성공을 이뤄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탐색해 보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성공’의 정의와 의미가 다르겠지만, 자신만의 성공의 기준을 세우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접해 보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성공한 사람들의 지혜를 담아낸 책이다. 세계 명문 대학교인 하버드 출신의 성공한 이들이 느끼고 찾아낸 인생의 중요한 깨달음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놓았다. 총 10 Part로 되어 있으며, 각 주제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함께 담겨 있다.

Part1. 마음가짐이 인생을 이끈다.
Part2. 좋은 습관은 인생의 자산이다.
Part3. 좋은 인간관계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Part4. 시간은 가장 귀한 자산이다.
Part5. 목표설정은 성공의 설계도이다.
Part6. 올바른 사람 되기를 꿈꾸라
Part7. 사고의 깊이가 인생의 넓이를 결정한다.
Part8. 자신을 아는 게 먼저다.
Part9. 감정조절이 삶의 평화를 부른다.
Part10. 행복과 불행은 나의 생각에 달렸다.

 아무리 좋은 말도 내 삶에 직접 대입해 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한 다음 그에 따른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알고 실천해 보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이 가진 보물은 못 본 척하고, 악착같이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고 따라 하는 실수를 저지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다.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여행이다’라는 사례처럼,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는 인생이 아닌,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자기자신과 대화하는 게 첫 번째 단계인 것 같다. 그 기준점에서라면, 비교대상이 자기자신이라면, 매년, 매달, 아니 매일매일 어제의 나보다 더 노력하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행복한 삶과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그러한 지혜들로 가득찬 이 책을 추천한다.

[서평]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 모토하시 아도 지음-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는 옛 속담이 있다. 단순히 말을 잘한 다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한다는 것은 상대가 있다는 뜻이다. 바로 그 상대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의미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며, 그것이 잘 전달되었을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전달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대부분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통해 나오는 영상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유튜브 등을 통해 개인들도 영상을 제작하여 공유하는 시대다. 이런 개인들의 영상들도 대거 출현하면서 메시지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으로 대두되었다. 흔한 영상,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영상과 메시지로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어려운 시대인 것이다.
 실제 텔레비전 버라이어티 방송 프로덕션 연출가로 활동한 저자는 그 동안 직접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한 전달의 법칙 27개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냈다. Chapter 별로 몇 가지 법칙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상대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전달력 포인트
법칙01 ‘그것은’ 한마디로 주의를 끈다

2. 전달력, 첫 1분에 달렸다.
법칙02 오프닝 타이틀로 기대감을 심어준다
법칙03 흔한 질문으로 공감을 얻는다
법칙04 비장의 카드는 앞에 꺼낸다

3. 상대방의 뇌 속에 집어넣는 전달법
법칙05 단계별로 정리해서 제시한다
법칙06 설명에 제목을 붙여라
법칙07 랭킹 순위를 매기면 재미가 배가된다
법칙08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한다

4. 별것 아닌 것을 가장 좋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법칙10 ‘비법’이라는 말을 활용한다
법칙11 ‘장단점 변환’의 법칙
법칙12 ‘최고의 매력 포인트’라는 표현을 활용한다
법칙14 다른 각도에서 강한 인상을 준다

5. 전달력을 100% 끌어올리는 비장의 테크닉
법칙18 ‘지금’으로 현장감을 연축한다
법칙21 ‘딱 하나’로 가치를 높인다
법칙27 불필요한 한마디를 철저히 배제한다

 이 책에서 콕 찍어준 노하우를 알게 되었다면 그것을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활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동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이나 상담, 설득과 협상, SNS, 블로그, 보고서 작성 등 업무나 일상의 모든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방법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말을 잘하는 것이 타고난 재능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노력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전달력을 가질 수 있다. 상대방이 들을 자세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내 이야기 중에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강조한다면 반은 이미 습득한 셈일 것이다.
 아는 것과 활용하는 것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법칙을 나의 일상에도 활용해 본다면 일상의 커뮤니케이션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