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 딥 -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진짜 생각이 시작되는 순간
유디트 베르너 지음, 배명자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인터넷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소비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문화, 역사, 정치, 경제까지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컴퓨터 앞에 앉아 검색해야 했고, 인터넷과 자연스럽게 떨어져 있는 시간도 존재했습니다. 책을 읽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도 지금보다 훨씬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중교통 안에서도, 카페에서도, 길을 걸으면서도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바라보게 됩니다. 짧은 대기 시간조차 영상이나 뉴스, SNS를 소비하며 보내는 모습이 너무 익숙해졌습니다. 편리함은 커졌지만 그만큼 생각의 여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씽크 딥]의 저자는 이런 시대일수록 억지로 생각을 멈추려 하기보다, 수많은 생각들 가운데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무분별하게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깊게 사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을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정보 속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생각에 휩쓸리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평소 스마트폰과 SNS 사용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진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교양서라고 생각합니다.




#사유의주도권 #철학적생각법 #인공지능시대 #진짜생각 #씽크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씽크 딥 - 가짜 생각에서 벗어나 진짜 생각이 시작되는 순간
유디트 베르너 지음, 배명자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을 멈추지 말고, 깊이 생각하라. 읽어볼 만한 교양서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 책 읽는 할머니의 명랑한 독서 노트
심혜경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전에는 독서를 단순히 읽는 행위 그 자체로만 생각했습니다. 취미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습관처럼 독서라고 답하곤 했지만, 제가 했던 독서는 내용이 온전히 남는 책 읽기가 아니었습니다. 글자를 읽고 있어도 문장이 마음속에 머물지 않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을 깨달은 뒤로는 한동안 독서를 취미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생업에 바빠 책을 멀리하다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뒤, 우연히 서평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책을 먼저 읽어볼 수 있고, 미약하게나마 제가 쓴 리뷰가 누군가의 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 어느덧 4년 차가 되었네요. 요즘은 책장을 넘기는 데 무작정 속도를 내기보다, 마음에 걸리는 문장 앞에 멈춰 서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저자의 통찰을 제 것으로 흡수하려는 ‘열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는 저자가 자신의 독서 노트에서 선별한 책 속 한 문장을 소개하고, 여기에 자신의 노트 내용을 덧붙이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읽기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좋은 책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됩니다.


저자가 읽었던 책 중에는 니체의 ‘위버멘쉬’도 있었는데, 이를 자신의 호흡으로 다시 풀어낸 독서 노트가 인상 깊었습니다. 저자는 틀을 배우되 그 틀에 갇히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며, 삶에 초연해지고 싶을 때나 좀 더 의젓해지고 싶을 때 니체를 불러온다고 합니다. 이미 읽어본 책이었음에도 전혀 다른 결의 해석을 마주하면서, 같은 문장을 두고도 이렇게 다른 사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나와 다른 시선을 따라 읽는 경험 자체가 이 책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저자가 소개한 책들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음에 읽을 책들을 메모하게 됩니다. 책이 작고 가벼워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틈틈이 펼쳐 보기 좋았습니다. "자유롭고 명랑한 삶의 여정을 위한 내밀한 기록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저 또한 리뷰를 쓰는 것과는 별개로 저만의 독서 노트를 차곡차곡 쌓으며 읽는 즐거움을 온전히 누려보고자 합니다.






#독서노트 #멋진문장들 #책을유랑하는기쁨 #독서플레이리스트 #나이들어도카페에서책읽고싶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 책 읽는 할머니의 명랑한 독서 노트
심혜경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일깨워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내면 근력
짐 머피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멘탈 강화, 정신건강 같은 단어들만 보다가 ‘내면 근력’이라는 제목이 눈에 딱 들어왔다.


원제는 INNER EXCELLENCE.

직역하면 ‘내면의 탁월함’, ‘내적 우수성’ 정도인데, 이를 ‘내면 근력’으로 풀어낸 점이 더 와닿는다.


멘탈을 관리하는 방법론이나 이론을 다룬 책과 강연은 이미 많다.

그런데 짐 머피의 『내면 근력』은 왜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환호를 받을까?


우리는 태어나 인지 능력을 갖는 순간부터 끊임없는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

선택의 압박, 결과의 압박, 온갖 종류의 압박들.

이런 압박이 한두 번이라면 괜찮다. 누구나 그 정도는 버틴다.


하지만 이런 압박이 반복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자존감이 버티지 못한다.

“나는 왜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거기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더 중요한 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일이다.

이 책에서는 그 상태를 ‘내면 근력’이라고 말한다.


저자 짐 머피는 메이저리그 출신이다.

시카고 컵스 외야수로 시작했지만, 성적에 따라 자존감이 크게 흔들렸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은퇴했다.

본인 역시 압박에 무너졌던 선수였다고 인정한다.


그래서 그는 궁금해졌다.

압박 속에서도 결과를 내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이 다른지.

그 답을 찾기 위해 5년 동안 인터뷰와 연구를 이어갔고, 그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나는 그동안 압박은 없애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압박은 어차피 매 순간 생긴다.

결국 중요한 건 그 압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하느냐다.


정리하면 이렇다.

압박은 누구에게나 있다. 결과는 멘탈 자체가 아니라 대응 방식에서 갈린다. 그리고 내면은 훈련으로 바뀔 수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맞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실패가 반복되면 자존감은 쉽게 무너진다.


그래서 더 중요한 건,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방법을 말해준다.

단순히 '버텨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내면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그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아준다.


멘탈이 문제라고 느껴질 때, 의지로 버티려고만 하기보다 방향을 한 번 바꿔보는 것도 필요하다.


두고두고 한 번씩 꺼내볼 만한 책이다.



내면은 훈련으로 바뀔 수 있다. 두고두고 한 번씩 꺼내볼 만한 책이다.







#멘탈게임 #내면근력 #짐머피 #위대한변화 #내면의스토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