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6 - 뉴 오디세이: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지식포럼(WKF)은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으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정치·경제·기술·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이 포럼은 세계 각국의 석학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자리 잡았어요.


올해 세계지식포럼의 주제는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New Odyssey: Navigating the Great Transition)’이었습니다. 이 주제 아래 다섯 가지 필라가 설정되었고, 3일 동안 수십 개의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제 질서, AI 기술의 확산과 그 영향, 그리고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된 여러 이슈까지 다뤄지며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어요.


다만 세계지식포럼의 가장 큰 특징이자 아쉬운 점은, 듣고 싶은 강연을 모두 따라가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같은 시간대에 여러 세션이 열리다 보니 선택의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죠. 만약 현장에 참석했다면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 꽤나 망설였을 것 같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보완해 주는 것이 바로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6』입니다. 이 책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하나의 세션을 책 2~3장 분량으로 정리해 엮은 것으로, 포럼에서 오간 핵심 논의와 메시지를 차분히 다시 살펴볼 수 있게 해줍니다. 현장에 가지 못한 독자에게는 포럼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되고, 참석했던 이들에게는 내용을 정리하고 복기하는 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세션이 있었는데요, 『도파민 네이션』의 저자인 정신과 의사 에나 렘키(Anna Lembke) 박사의 강연이었습니다. 중독과 쾌락, 현대인의 삶을 날카롭게 짚어낸 그의 강연은 포럼 이후 유튜브를 통해 일부 공개되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더라고요.




https://youtu.be/xN_ftO6hUN4?si=U8YOko5gsU3q4cTK



이처럼 세계지식포럼의 일부 세션은 온라인으로도 접할 수 있어,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부담 없이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현장 참석이 어렵다면 책과 공개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세계지식포럼의 지적 자산을 충분히 누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세계지식포럼 #글로벌리더 #AI전환 #미래전략 #세계지식포럼인사이트20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6 - 뉴 오디세이: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지식포럼 중 관심 있는 주제를 골라 부담 없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할 땐 필사책 -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 내는 정신과 의사의 필사 처방전
전미경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안할 땐 필사책]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불안을 느낄 때 마음을 다잡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글을 쓰며 마음을 정리하는 방식이 꽤 효과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차곡차곡 쌓아올린 내 안의 중심도 어느 순간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 틈으로 불안이 조용히 밀고 들어오곤 합니다. 마음을 진정시켜보려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영화를 보거나, 무념무상으로 집안일을 계속해보기도 했지만 불안감이 다시 스며드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눈에 들어온 책 한 권. 무작정 따라 적기 시작했습니다. 불안이 가득하니 처음엔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글이 읽히기 시작했고, 마음은 조금씩 가라앉으며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 뒤로 불안이 올라올 때면 적당한 책을 골라 필사를 하곤 했습니다.


[불안할 땐 필사책]은 그런 면에서 아주 ‘맞춤형’ 책이었습니다. 저자가 상담 과정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사례가 소개되고, 다음 장에서는 왼쪽에 ‘처방전’을, 오른쪽에는 따라 쓸 수 있는 여백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습관이 만들어지기까지 약 66일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 책 역시 66일 동안 매일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의 처방전을 읽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덕분에 하루하루 필사를 이어가다 보면 막막함 대신 안정감을 더 오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66일을 채우는 동안 작은 변화들이 차곡차곡 쌓여, 어느 날 문득 예전보다 흔들리지 않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필사책 #필사처방전 #심리조언 #마음훈련 #불안할땐필사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할 땐 필사책 -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 내는 정신과 의사의 필사 처방전
전미경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6일간 필사하면서 마음훈련이 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고 싶다”를 만드는 20가지 마케팅 기술 - 잘 팔리는 제품에는 공통된 전략이 있다
하쿠호도쇼핑연구소 외 지음, (주)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길 가다 무심결에 코끝을 스치는 향기에 괜히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습니다. 아로마테라피의 향기로 스트레스를 다루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 무심히 맡게 되는 향이 기분을 환기시키곤 하지요.


좋은 향은 언제나 반갑지만, 저는 굳이 향수를 사지는 않습니다. 주로 선물받은 향수나 저렴하게 구입한 향수를 쓰는 편이에요.


그래서 향수를 꼭 산다 이런것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떤광고를 보게되었습니다.

와! 저 향수 사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하게 기억에 남은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샤를리즈 테론이 광고한 디오르 향수 광고입니다.




거의 10년 전 광고인데도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후덜덜한 가격이라 구입까지는 못했지만, 그 광고만으로도 마음이 움직였던 경험은 오래 남아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사고싶다는 마음을 갖게 한 이 기술.

이렇게 ‘사고 싶다’는 마음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힘.

그 힘이 바로 마케팅 기술입니다.


[사고 싶다를 만드는 20가지 마케팅 기술]은 이러한 ‘마음을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20가지 기술로 나누어 쉽고 명료하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판매’라는 행위 속에서 새로운 관점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마케팅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물론,

누군가의 ‘사고 싶다’를 이끌어내고 싶은 모든 이에게 가장 도움이 될 책입니다.



‘사고 싶다’를 이끌어내는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마케팅 #마케팅전략 #마케팅기술 #사고싶다를만드는20가지마케팅기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