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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
유신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평점 :
물건이 만들어지고, 판매되고, 소비되는 일련의 과정이 있습니다. 발생된 이익금은 제조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배분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이 경제활동의 일부입니다.
경제는 돈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경제를 움직이는 중심에는 달러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이 사우디에서 석유를 구입하려면 달러로 결제해야 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수출을 할 때도 대금을 달러로 받습니다.
달러는 국가간에 거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화폐이자 가치 저장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국가 간의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합니다.
오늘기준으로 1달러의 가치는 약1,360원입니다.
이 환율은 매일매일 변합니다. 무역, 경제 상황, 이자율, 정치상황 등이 모두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환율이 변하면 우리나라 돈의 가치도 달라지고, 물건 값을 사고파는 것도 달라지게 됩니다.
달러는 미국의 화폐입니다.
결국 세계의 경제는 미국의 경제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1등 통화를 차지하기 위한 여러 국가들의 노력이 치열합니다.
최근에는 위안화가 1등 통화자리에 근접하게 접근하는듯 했지만, 대표성의 부족으로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상품인데도 위안화 표시 가격과 달러 표시 가격이 차이가 난다면, 거래량이 압도적인 달러 표시 상품을 구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존재하는 많은 현상들의 이면의 원리를 자세히 알아보고, 그것이 어떻게 작동 가능한지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p15
지금 이 순간의 경제 상황이 왜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미국은 과연 기축통화의 위상을 지켜낼지, 그 위상을 어떤 방법으로 지켜낼지, 미국은 왜 양적완화를 강행했는지 등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진짜 정보를 찾아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고민하다 보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사건들을 의연하게 해석하고 현실적인 대응을 고민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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