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자본주의
윤루카스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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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유튜브 숏츠 영상으로 유명한 분이죠. 자본주의의 현실을 필터링 없이 방송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저자는 경제학 전공자가 아닙니다.


대학을 중퇴하고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일을 했고 퇴근 후에는 공부만 했다고 합니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자신이 알게 된 진실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유튜브로 업로드했고, 단시간에 30만 명의 구독자를 모읍니다. 최근에 조해해보니 구독자가 40만 명이 넘더라고요.ㄷㄷㄷ


저자는 유튜버를 하는 이유도 철저히 돈 벌기 위해서임을 밝혔습니다. 어떤 차가운 자본주의 세상을 겪었기에 이토록 돈에 집착(?) 하는 것일까요? 자본주의의 핵심을 제법 쉽게 설명하는 것을 보니 많은 노력과 공부를 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는 내용이 많지만 그 내용들을 하나의 흐름대로 엮여서 다른 이에게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 문체가 윤 루카스가 방송하던 본인의 스타일이 아니에요. 일부러 책으로 출간하려 많이 순화한 건가? 찾아보니 출판사의 권장으로 많이 순화한 게 1판 2쇄 본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현재 절판된 상태입니다.



지난주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보니 품절이라는 안내문만 붙어있더라고요.



지금은 며칠 전부터 1판 3쇄가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보다 내용을 더 많이 추가했고, 출판사의 만류에도 자신만의 문체로 가득 채워서 다시 출간했다고 합니다. ㄷㄷㄷㄷ



증보판에는 얼마나 더 차갑게 자본주의에 대해 썼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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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자본주의 - 개정판
윤루카스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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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왜 차가운지 현실적으로 설명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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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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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에 중국에서 퍼진 바이러스로 사망자가 발생되고 있다는 뉴스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뉴스를 보면서 2015년 메르스 때와 같이 한두 달 지나면 잠잠해질 거란 생각이 들었었죠. 하지만 코로나는 잠잠해지기는커녕 전 세계를 쥐고 흔들면서 경제까지 무너뜨린 것을 지켜보게 되었네요.



2023년.

코로나는 종식 선언이 되었고,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화상회의가 확대되고, 재택근무를 해도 생산성이 유지됨이 확인되었으며, 일부 식당들에서는 서빙이 로봇이 해줍니다.



2020년 3월 전 세계 산업이 멈추면서 주가가 동시에 폭락하고 사람들의 이동도 제한되었던 그때에,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어떤 사람들은 부자가 된 것이죠. 그들은 어떤 준비를 했고 어떤 공통점이 있던 것일까요?



저자는 이 책에서 변화하는 부의 공식부터 새로운 가치의 재정립까지 세계경제를 이끌 12개의 사회적 기둥과 경제적 기둥에 대해 설명하고, 이 12개의 기둥을 이해하는 개인과 기업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2개의 기둥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 주도의 부, 에너지 혁명, 구조적 실업, 로봇, 긱 이코노미, 보편적 기본소득은 경제적 기둥입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도약, 공유 혁명, 소비자 잉여, 국민총행복, 중국의 도전, 러시아 와일드카드는 사회적 기둥입니다.



읽었던 내용 중 흥미로웠던 부분은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들의 비즈니스 방식이 바뀔 것이니 이들을 고객으로 맞이하는 방식을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명한 교수인 저자는 어느 날 유명한 음식점에 딸(밀레니얼 세대)과 외식을 나갑니다.

인기 음식점이다 보니 예약을 걸어도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데요.



저자는 그동안 늘 자신이 해왔던 비즈니스 방식처럼, 음식점 매니저에게 문자를 보냈고, 곧 자리를 안내받게 됩니다. 회사 행사도 몇 번 해왔던 곳이고, 앞으로도 계속 방문하게 되면 음식점에서도 매출 증가가 될 것이니 서로 이득이 있는 비즈니스 행동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그의 행동에 딸은 반발했고 새치기라며 끝까지 식사를 거부하게 됩니다.



그제야 저자는 자신의 행동이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그저 새치기로 보인다는 것에 크게 놀라게 되었다고 하네요.



저자는 이 일을 겪으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인정할 비즈니스 방식을 대비할 것을 조언하고, 독자에게 변화의 힘에 반드시 집중해야 한다 강조합니다.



저자가 네 자녀에게 해줄 말들을 고민하며 이 책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책 곳곳에 저자의 진심 어린 조언이 많이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딱딱할 거 같은 내용인데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무한한부의시대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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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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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부의 이동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봐야 핳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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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와 출판입문 - 나혼자 책 만들기
김효선 지음 / 북샤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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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지인의 부탁으로 오탈자 검토와 편집, 책 출판까지 과정을 도와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인분들에게 나눠드릴 내용이라 출판사에 의뢰하지 않고, 직접 도전하신 일이었는데 일거리가 제법 많아 꽤 고생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이 책이 있었더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을 거예요.


작가는 1인 출판업에 도전하면서 겪은 노하우를 총 집약해서 이 책을 쓴 것 같았습니다.


목차의 구성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1부 기획과 쓰기에서는, 책을 내기 위한 첫 과정인 글쓰기를 하는 목적, 목차 세우는 요령, 집필 노하우까지 와! 이런 노하우를 다 알려주셔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낌없이 경험을 나눠주십니다.



2부 내용은 출판하기 위한 준비단계, 사업자를 내고, 출판사를 등록하는 방법과, 책을 보관 및 배송해 줄  배본사를 찾는 방법 등등 여러 가지 필요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출판사 업무를 드디어 시작할 차례입니다. 3부에서는 출판사 업무를 시작할 때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 담겨있어요.


저자는 편집자와 마케터, 그리고 디자이너와의 소통을 아주 중요한 것이라 강조합니다.. 책을 아무리 잘 썼다 하더라도 읽는 사람에게 전달이 안된다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독자가 가 독하기 쉽도록, 글이 매끄럽게 읽히도록 편집자와 의견을 주고 나누며 편집을 끝내야 합니다. 그다음 디자이너는 그 책이 담긴 글의 주제와 분위기에 맞춰 책표지 디자인이나 색감을 정하고 편집자와 작가와 소통하며 책 내용과 찰떡인 표지를 완성합니다. 이제 완성된 책의 마케팅이 필요할 차례입니다. 마케터는 책이 완성되기 전 판매방법과 홍보방법 계획을 세웁니다.



모든 과정을 거쳐 책이 탄생될 일만 남았습니다. 4부 인쇄와 제작에서는 책의 모양과 두께를 결정하고, 책의 판형을 결정하는 과정들이 담겨있습니다. 가제본을 만들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포인트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책의 목차를 보면 1단계 부터 36단계까지  단계가 적혀있습니다. 그 단계에 맞춰 목차를 만든 세심함! 크~ 작가님 최고십니다.  그 단계를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출판된 내 책이 손에 들려있을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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