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심리학 - 투자자들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법
조지 C. 셀든 지음, 유태진 편역 / 다른상상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래리 윌리엄스의 [좋은 주식에는 때가 있다.]는 기술적 분석의 주식투자에 대한 책이었다면,


이 책은 기업과 주식의 가치적, 기술적 분석을 떠나 투자자의 "심리"에 따른 투자 관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리뷰를 쓰는 27일 코스피는 2,465로 2,5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은 841로 전일보다 약간 상승한 상태네요. 코스피, 코스닥의 지수가 어찌 보면 투자하는 사람들의 심리 지수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잠깐 설명 : 코스피는 대기업/코스닥은 중소기업의 주가지수입니다.)



며칠 전부터 코스피 2,500선이 무너지나 유지되나, 거래시간 동안 촌각을 세우고 연일 경제기사가 보도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투자심리가 무너지냐 다시 살아나냐에 따라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어서 그렇나 봅니다.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대기업들의 실적이나 기업가치가 하락되면 그만큼 투자심리도 줄어들 것 같기도 해요. 내 돈을 가치가 늘어나는 회사에 투자하고 싶지, 줄어들거나 위험한 회사에 투자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고르고 골랐던 회사의 주가가 며칠 동안 계속 떨어지면 엄청 불안할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의 심리학에서는 이런 투자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간결하게 설명해 주면서, 시장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고 있습니다.






조지 C. 셀든은 이 책을 1912년에 출판했는데, 지금 읽어도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가득가득합니다. 거의 100년 전에 쓴 글인데 와..... 통찰력이 엄청난 분이었네요. ㄷㄷㄷㄷㄷ 이 책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고전처럼 두고두고 읽는 유명한 책이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절판되어서 구하기 힘든 희귀서적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출판사 다른상상에서 출판해 주신 거네요.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스클럽 #주식투자 #주식투자의심리학 #주식심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