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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여름밤
몬구 지음 / 잔(도서출판) / 2022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끄적이는여자 스크리블입니다.
오늘은
에세이집인 "장르는 여름밤" 서평단을 하게되었어요.
"장르는 여름밤"은
뮤지션이자 작가로 활동중이신 몬구작가님이 쓰신 에세이책이에요.
이 "장르는 여름밤" 책을 천천히 읽어내려보니
스쳐지나갈 수있는 사람들에게서 얻는 깨달음과
여름에만 느낄수있는 자연적인 현상들과 더불어 평범한 일상속 감성적인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수있었어요.
"장르는 여름밤" 라는책은
몬구 작가님의 말처럼 정말 어떠한 계절에도 선선한 여름밤이 떠오르게 되는 마법같은 책입니다.
(그래서 몬구작가님도 여름밤을 좋아하시는건가 싶어요~!)
"장르는 여름밤" 글들을 읽어내려가며 몇가지 하단에 발췌해볼게요!
13P)
내게는 이제 화려한 폭발은 없다.
꾸준함으로 내음악을 증명하고있다.
꾸준히 내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더욱 깊어지는 이유다.
소중하기에 조심스럽고, 잃고 싶지 않다.
지금, 여기 나와 무수히 많은 선으로 연결된 시간은
운이나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앞으로도 함께 나이 들고,함께 나눈 반짝이는 순간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비록, 그사람이 누군지 모를지라도.
18P)
우리네 인생도 비슷한 구석이 많다.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인생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건
어지간한 의지 없이는 불가능할 테니까.
44P)
삶이 외롭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가까운 곳에서 작은 땔감을 찾아 불을 피운다면 사람들이 저마다
나뭇가지를 들고 하나둘씩 모이지 않을까 ?
51P)
알면 알수록 살면 살수록 어렵다. 인생, 정말 어렵다.
56P)
질문은 생각을 확장시킨다. 생각을 자극하고, 스스로 답을 찾도록 촉구한다.
그 과정에서 서로 성장하는 것이다.또한 좋은 질문은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강력한 표시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70P)
번호는 바뀌지 않아도 연락하는 사람은 바뀐다.
당연한 일이겠지.
93P)
결코 변하지 않는 둥근 달도 바라보는 이에 따라 모습이 변하듯
나도 다른 모습으로 변하곤 한다.
불변의 고유한 내가 있지만 이런저런 자극과 타인의 시선이나 그때 그때 맡은 역할에 따라서
내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다.
107P)
무의미한 대화의 디폴트는 '나쁘지 않기 위한 약간의 노력' 정도다.
그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잘안다고 해서 던진 말이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가 될수도 있다.
그 확신의 깊이만큼 상처도 깊은 법이다.
억지로 누군가의 기분을 맞춰 주려고 말하기보다는 누구도 다치지 않게 말하는 편이 좋다.
146P)
음악은 단순히 색이나 모양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나아가 지난 시간이나 장소,
잊고 지내던 누군가를 떠오르게 하며,잊었던 기억까지 생생하게 되살리기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 깊이 스며든다.
149P)
소중한게 많다는 건 부자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소중히 다뤄야 할 게 많다는 의미다.
150P)
글씨는 눈에 보이지만 소중한것은 글이주는 이야기다.
185P)
첫째, 예술을 '작품의 도구'가 아닌 삶의 태도'로 접근한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언어에는 하나같이 묘한 깊이와 울림이 있었다.
둘째, 오랜 세월과 꾸준함으로 만들어진 무게감이 있다.
꾸며서는 만들수 없는 안정된 무게감이었다.
마지막은 자존심이다.
그들은 자존심을 앞세우지 않았다.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게 품위를 지켜 내고 있었다.
212P)
내 음악은 그때그때의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 나를 잃고 싶지 않다.
매년 돌아오는 똑같은 여름이지만
그 해 그 때만 느낄수있는 감정,감성들을 "장르는 여름밤" 을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 깊은곳에 숨겨둔 좋은기억들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마지막 즐거운 연휴와 함께 선선히 불어오는 가을을 맞이하면서
당신의 여름밤을 몬구작가님의 "장르는 여름밤" 에세이 책과 함께
저처럼 올해의 여름은 무더웠지만 점차 선선함으로 장식되어간 여름밤을
감성적으로 마무리 해보셨으면 합니다.
끄적이는 여자 스크리블에게
"장르는 여름밤" 를 선사해주시며
좋은 서평기회와 올해의 여름밤을 마무리 할수있는 기회를 주신
뮤지션이자 작가이신 몬구작가님,
잔 출판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르는 여름밤" 의 서평을 마칩니다
[이 책은 잔 출판사 에서 무료제공받아 서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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