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8
제인 오스틴 지음, 전승희 옮김 / 민음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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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북클럽 여섯 번째 책. ‘배우자를 선택할 때 부모님(후견인)의 의견과 나의 의견이 부딪힌다면 누구의 의견을 따를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잘 구성된 로맨틱 소설 한 편을 읽은 듯한 느낌이다. 지난 번 책 노생거 수도원은 단 한 곳도 줄치지 않았는데 이건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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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 우리 몸 안내서
빌 브라이슨 지음, 이한음 옮김 / 까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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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에 대해 쉽고 재미있으며 유용한 정보를 풍부하게 담은 이런 책을 어떻게 쓸 생각을 했을까 하는 질문이 머릿속에 계속해서 맴돌았다. 다 읽고 난 후 나타난 ‘감사의 말’에 자신의 아들이 의사라는 말을 보고는 이해가 되었다. 과연 내가 쓸 글은 어떤 게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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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하는 사람들인가 - 대화로 만나는 가톨릭 교리 산책
박도식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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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에 관심을 갖고 신자가 되려 하는 예비 신자들을 위한 교육용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 나는 과연 무엇하는 사람인지 답을 찾을 수 있겠다 싶었다.또 이미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부족했던 상식들을 채워주기도 했다. 유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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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Writing Well: The Classic Guide to Writing Nonfiction (Paperback, 30, Anniversary)
윌리엄 진서 지음 / Collins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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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책 저자라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을만큼 정말 잘 쓰여진 책으로 전문가의 손길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각 장마다 주제 의식이 분명하고 논리 정연하며 무엇보다 웃기고 재미있어 글쓰기에 빠져들게끔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읽는 내내 책을 덮고 어서 글을 쓰고 싶을 정도였다. 두고두고 읽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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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한 밥상 - 박완서 대표중단편선 ㅣ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3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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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에게도 ‘원픽’이 생겼다. 서른이 넘어서야 저자의 책을 처음 접하고 놀라고 더 사보고 종국에는 전 작품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동안 얼마나 소설을 안 읽었는지 알 만 하다.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내가 더 어릴 때 그녀의 소설을 읽었다면 이토록 좋아하지 않았을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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