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의 심리학 - 현대인은 왜 과식과 씨름하는가
키마 카길 지음, 강경이 옮김 / 루아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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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을 읽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매우 공감했다. 음식이 대한 소비 또한 다른 소비와 마찬가지로 교묘한 혹은 노골적인 마케팅을 통해 어이없을 정도로 과하게 이루어 지고 결국 소비가 소비를 부르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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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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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도 안 되어 다 읽은 것 같다. 양도 그만큼 적지만 몰입하게 했던 무언가 있었으리라. 소설은 그렇게 써야 한다고 누가 그랬던가. 난 잘 모르겠다. 선물로 받고 책장에 묵히다가 영화로 나온 뒤 지금에야 읽었으니. 난 이 책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모르겠다. 다시 한 번 더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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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 저수지를 찾아라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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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사야해!" 라고 서점에서 외치고는 바로 구매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다 읽게 되었다. 그 외마디 비명의 가치가 있었던 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주진우의 사법활극도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영화같은 세계가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영원히 그런 세계와 상관없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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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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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또 다른 출판사에서 재출간한 것을 보고 역시 우리나라에서 소비주의에 대한 회의적 태도를 고취시키기에는 2006년이 다소 이른 감이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 인물과 사상 2017년 9월호에 언급된 '문화방해운동가' 칼레 라슨이 이 책에서도 언급되는데 이 책도 하나의 반(反)소비주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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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전2권 (반양장) - 현실 세계 편 + 현실 너머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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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예시와 비유가 탁월하며 유머감각이 있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얕은 지식만 다루었다고 해서 얕볼 수 없었다. 생각보다 내가 편협한 지식만을 알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러한 기초 개념만을 다루는 대중서가 많이 팔린 것은 우리나라 공교육이 실패했다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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