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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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도 안 되어 다 읽은 것 같다. 양도 그만큼 적지만 몰입하게 했던 무언가 있었으리라. 소설은 그렇게 써야 한다고 누가 그랬던가. 난 잘 모르겠다. 선물로 받고 책장에 묵히다가 영화로 나온 뒤 지금에야 읽었으니. 난 이 책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모르겠다. 다시 한 번 더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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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 저수지를 찾아라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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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사야해!" 라고 서점에서 외치고는 바로 구매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다 읽게 되었다. 그 외마디 비명의 가치가 있었던 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주진우의 사법활극도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모르는 영화같은 세계가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영원히 그런 세계와 상관없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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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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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또 다른 출판사에서 재출간한 것을 보고 역시 우리나라에서 소비주의에 대한 회의적 태도를 고취시키기에는 2006년이 다소 이른 감이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 인물과 사상 2017년 9월호에 언급된 '문화방해운동가' 칼레 라슨이 이 책에서도 언급되는데 이 책도 하나의 반(反)소비주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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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전2권 (반양장) - 현실 세계 편 + 현실 너머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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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예시와 비유가 탁월하며 유머감각이 있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얕은 지식만 다루었다고 해서 얕볼 수 없었다. 생각보다 내가 편협한 지식만을 알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러한 기초 개념만을 다루는 대중서가 많이 팔린 것은 우리나라 공교육이 실패했다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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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의 글쓰기 - 글쓰기의 시작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1
이오덕 지음 / 양철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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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멋지고 대단해 보이게 된다. 그들의 순수한 생각, 말,글 그리고 그 존재 자체로 이 세상이 한층 아름답다는 것을 곱씹는다. 좋은 글쓰기 교육을 할 수 있게 되길. 나도 꾸준히 글쓰기를 하고 싶어져 실제로 버려두었던 블로그를 되살려 끄적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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