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 우리 몸 안내서
빌 브라이슨 지음, 이한음 옮김 / 까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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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에 대해 쉽고 재미있으며 유용한 정보를 풍부하게 담은 이런 책을 어떻게 쓸 생각을 했을까 하는 질문이 머릿속에 계속해서 맴돌았다. 다 읽고 난 후 나타난 ‘감사의 말’에 자신의 아들이 의사라는 말을 보고는 이해가 되었다. 과연 내가 쓸 글은 어떤 게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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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하는 사람들인가 - 대화로 만나는 가톨릭 교리 산책
박도식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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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에 관심을 갖고 신자가 되려 하는 예비 신자들을 위한 교육용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 나는 과연 무엇하는 사람인지 답을 찾을 수 있겠다 싶었다.또 이미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부족했던 상식들을 채워주기도 했다. 유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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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Writing Well: The Classic Guide to Writing Nonfiction (Paperback, 30, Anniversary)
윌리엄 진서 지음 / Collins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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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책 저자라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을만큼 정말 잘 쓰여진 책으로 전문가의 손길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각 장마다 주제 의식이 분명하고 논리 정연하며 무엇보다 웃기고 재미있어 글쓰기에 빠져들게끔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읽는 내내 책을 덮고 어서 글을 쓰고 싶을 정도였다. 두고두고 읽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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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한 밥상 - 박완서 대표중단편선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3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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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에게도 ‘원픽’이 생겼다. 서른이 넘어서야 저자의 책을 처음 접하고 놀라고 더 사보고 종국에는 전 작품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동안 얼마나 소설을 안 읽었는지 알 만 하다.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내가 더 어릴 때 그녀의 소설을 읽었다면 이토록 좋아하지 않았을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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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로 가는 길
제이슨 브라이언 산토스 지음, 김율희 옮김 / 청림출판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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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라면 대개 ‘떼제’라는 단어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가톨릭 신자인 나도 떼제 노래를 부르며 하는 미사도 해본 일이 있다. 그런데 떼제 공동체가 가톨릭이 아닌 일종의 개신교 수도회 형태인 초교파 공동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는 즐거움이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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