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
윌리엄 세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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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장이 새로웠다. 북클럽에서 같이 읽자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잘 알려진 문학 작품을 제대로 읽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고루한 느낌이 있는데도 술술 잘 읽힌다. 아마도 막장같은 이야기 전개가 한 몫을 한 듯. 이것이 지금까지 이 작품이 이름을 남기고 있는 비결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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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Paperback) - 『스피크』원서
로리 할스 앤더슨 지음 / Square Fish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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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보았던 ‘김지은입니다’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아무래도 이 책은 소설이니 더 술술 잘 읽힌다. 주인공의 우울감에 처지다가도 저자의 유머 감각 때문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눈물이 한 방울 흐르기도 했다. 잘 쓴 소설이 아닐 수 없다. 영화로도 나왔다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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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
서머셋 몸 지음, 송무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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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과 몰두의 끝판왕. 그림에 있어 진심이었던 화가 고갱을 모델로 쓴 소설이다. 서울에 살 때 고갱의 전시회에 가보았던 과거의 내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덕분에 글자 속에서 그림들이 하나 둘씩 떠올랐다. 그런 의미에서 회화를 좋아하는 사람의 취향을 정확하게 저격했다. 여혐도 몇 숟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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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수녀님의 동물 친구들 - 강아지, 앵무새, 그리고 즐거운 깨달음
조앤 치티스터 지음, 임정희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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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반려 동물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나도 한 번 반려 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 기도 모임의 개를 키우는 한 형제가 떠오른다. 반려견과의 관계를 하느님과 자신에 빗대어서 이야기했었다. ‘모든 것 안에 하느님이 계신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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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 개정증보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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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의 ‘숨듣명’. 남편이 권해서 읽었고 또 이렇게 많은 양이 팔린 책이 어떤 내용인지 한 번쯤 보고 싶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같은 미국 부자들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다. 내 주변에는 억대 부자가 거의 없어서 저자의 철학이 새로웠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보수당의 시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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