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엄마가 되다
앤절라 가브스 지음, 이경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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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적인 이야기로만 채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공식 자료나 통계만을 내세우지도 않았다. 그 사이를 잘 지키면서 술술 읽히는 에세이다. 페미니스트임을 자처하며 툴툴거리고 불만에 가득 차서 소중한 것들을 부정하는 행태도 없다. 담백하다. 몰랐던 세세한 이야기도 알게 되어 재밌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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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Breath Becomes Air : The ultimate moving life-and-death story (Paperback)
폴 칼라니티 / Vintage Publishing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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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d this book in Korean before and it was very impressive so that I wanted to know what the exact words the author used to express this overwhelming journey. Add to that, I was sure about the beautiful articulation of his writing because of his second major,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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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 - 아마존 예콰나족에게서 ‘인간 본성을 존중하는 육아법’을 배운다
진 리들로프 지음, 강미경 옮김 / 양철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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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처럼 들려오는 소문들, 즉 맘카페에서 본 상반된 이야기들 때문에 갈팡질팡하기 십상이다라는 의견들과 내가 그렇게 되기 싫다는 게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연속성’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면서 원시 부족의 육아를 예로 드는데 아주 설득력이 있다. 스킨십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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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in 말 - 예수님처럼 말하기
로랑 데볼베 지음, 권새봄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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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라는 것은 언제나 숙제라고 느껴져 선택한 책. 쑥스러워 한다거나 머뭇거린다거나 하는 고민은 아니었지만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내가 어떻게 말하고 있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단순한 자기 계발서류의 충고가 아닌 신앙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말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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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 Is Also a Star (Hardcover)
Nicola Yoon / Delacorte Pr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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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all the helpless romantic teenager. Took me a long time to finish especially because I am not the helpless romantic teenager who is immigrant. I have come to think that reading young adults books may not the best idea for learning English whose interests are fairly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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