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의 글쓰기 - 글쓰기의 시작 이오덕의 글쓰기 교육 1
이오덕 지음 / 양철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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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멋지고 대단해 보이게 된다. 그들의 순수한 생각, 말,글 그리고 그 존재 자체로 이 세상이 한층 아름답다는 것을 곱씹는다. 좋은 글쓰기 교육을 할 수 있게 되길. 나도 꾸준히 글쓰기를 하고 싶어져 실제로 버려두었던 블로그를 되살려 끄적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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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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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씨를 마주하는 느낌이다. 첫 페이지를 펼친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을 수 있을 만큼 까다롭지 않은 편안한 글이다. 논픽션을 읽는 것 같은 느낌. 문학적 수사가 화려하다 할 수 없다. 하지만 머릿속을 굉장히 복잡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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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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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이 책 한 권을 읽는 내내 가슴이 저릿함을 느꼈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 상처입은 채 매일 악몽을 꾸며 살지 않고, 내 의지로 대통령을 선택할 수 있는 지금 한국의 2017년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고맙고 또 고맙다. 이후 여기 살 사람들을 생각하기 위해 역사와 문학을 더 가까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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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식품 - 식품학자가 말하는 과학적으로 먹고 살기
이한승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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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품, 나쁜 식품의 이분법을 극복해야 한다는 말이 와닿는다. 평소 먹방을 대할 때나 식품 광고를 접할 때, 혹은 신문 기사를 읽을 때 나름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면서 사실 관계 확인에 힘써왔다고 생각했지만 많은 선입견을 가졌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과학자가 주는 신선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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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식 독서론, 독서술, 서재론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언숙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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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고 자주 읽는다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의문들 - 무슨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잘 읽는 것인가, 내가 잘 읽고 있는 것인가 - 하는 의문들을 해소해주었다. 일본 지식인인 저자와의 사회적, 문화적 거리감은 존재하나 내용적인 측면에서 방해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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