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처럼 -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육아
파멜라 드러커맨 지음, 이주혜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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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성원들이 동의하는 어떠한 생활양식. 실체도 만져지지도 않는 이 '문화'라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 것인지. 우리가 서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그대로 자녀에게 되물림되고 또 그것이 한 나라의 문화가 된다는 것이 새삼 무섭다. 나라별로 이렇게 구분된 양육법은 정말 구분 가능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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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사랑하는가
소노 아야꼬 지음, 홍윤숙 옮김 / 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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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한 달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정말 알맞은 책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 일본 여성 소설가의 삶에 대해 내가 감정이입할 수 있는 부분 - 같은 카톨릭 신자라는 사실 외에는 - 드물었던 것 같다. 아직 자식을 낳아보지 않아서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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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법륜스님 지음, 김점선 그림 / 휴(休)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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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몇달 전에 당시 남자친구가 결혼 선물로 준 책이다. 내가 고민해왔던 (그리고 아마도 그도 고민해왔던) 생각에 대한 답이 너무도 분명하고 통쾌하게 제시되어 있어 놀랍도록 재미있었다.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인 듯 하다. 결혼을 앞둔 커플 뿐 아니라 모든 부부들에게 약이 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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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천국을 준비할 시간이 남아 있다
최성균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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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풀라'라는 것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주일 미사는 해가 뜨기 전에 가는 것이 원칙이라 하는 것도 처음으로 들어 보았다. 신부님은 요양병원을 다니시면서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누군가가 생이 아니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신앙이라는 것을 고민할 때가 왔다는 뜻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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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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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았으면 좋겠다. 한국 사회 비평이라면 이제까지 여러 사람들의 여러가지 견해를 많이 접했다. 모두들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약간씩은 새롭고 약간씩은 진부한 그런 내용이었다. 이 책도 나에게 그런 책 중에 하나이지만 아무리 많이 보고 많이 고민해도 모자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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