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 다이어트 - 구석기인들이 먹었던 음식을 먹어라
아서 드 배니 지음, 장호연 옮김 / 백년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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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연속이다. 특히 규칙적인 생활 습관, 식습관을 추구해온 나 자신을 생각해봤을 때 더욱 놀라운 책이다. 저자가 말한대로 원시인처럼 곡물을 잘 먹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사는 걸 해보는데 느낌이 좋다. 당을 제안하는 것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인 줄로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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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약속 - 고통의 이유를 찾는 당신에게 들려주는
조너선 모리스 지음, 이창훈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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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의 하느님관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와닿는다. 자동판매기 하느님, 시계공 하느님, 뷔페 하느님, 경찰 하느님, 생명보험 하느님 등 나 자신 혹은 다른 형제 자매들의 신앙 생활 속에서 한 번씩은 보아왔던 잘못된 하느님관이다. 저자의 충고대로 지금 당장 영성 생활을 위한 계획을 짜고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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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랑의 언어 - 개정증보판
게리 채프먼 지음, 장동숙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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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서모임 창세기 연수를 가서 후고 신부님께서 언급했던 책이다.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꼭 읽어봐야지 하고 벼뤘는데 드디어 읽게 되었다. 예상대로 정말 재밌을 뿐 아니라 다년 간의 고민과 노하우가 드러나는 그런 책이었다.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생각해보면서 읽으니 더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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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피드
김봉곤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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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에 이 작가의 감성과 글에 젖어 들었다는 것을 기억할 것 같다. 하지만 아무래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듯 하다. 실력있는지 아닌지 판단하려는 내 심정을 들여다보니 아무래도 썩 재미있었다고 느끼지 않나 보다. 신촌 근처 데이트가 자주 등장하여 나도 새록새록 내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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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정진석
허영엽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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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인 나로서도 다 읽는데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남이 써준 칭찬일색인 이런 책보다는 자신이 한국 카톨릭 역사에서 역할을 하면서 겪어온 어려움과 고통, 그 속에서 찾은 주님의 뜻과 사제로서 살아온 자기 인생의 의미와 축복 등을 솔직히 직접 풀어 낸 글들을 선종 후 출간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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