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녀 이야기 (리커버 일반판, 무선) 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김선형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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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썼다는 느낌이 들긴했지만 페이지가 술술 넘어 가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한국사회비평을 그토록 좋아하면서 디스토피아가 소설이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우울해지고 기분을 바닥까지 끌어내린다. 그리고 계속해서 등장하는 기독교 코드가 나의 흥미를 끌어당겼다가 실망시키길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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