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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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함’이 잔뜩 묻어나는 소설인데 어떻게 이렇게 읽기가 편안한 것인지 모르겠다. 92년 초판 발행이 무색하다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좋은 소설의 요소를 갖추었다. 뚜렷한 주제의식에 더하여 통속적인 듯 하면서도 흥미로운 전개, 약간은 비현실적인 주인공의 성격과 배경 등이 묘하게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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