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입니다 - 안희정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
김지은 지음 / 봄알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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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물이 많이 날 줄은 몰랐다. 저자가 범죄의 피해자니 당연한 일이다. 박원순이 자살했을 때까지도 이 책을 읽을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 전 홍세화 선생이 일독을 권하는 트윗을 보고 책을 샀다. 우리 작은 아버지가 구의원을 한 번 했을 때 얼핏 느꼈던 그 ‘권력’이라는 것이 참 두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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