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궁전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장석훈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개가 느리고 소재가 자극적이지 않고 이국적인 소설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소 우울할 수 있는 주제의 내용이지만 내게 산뜻하리만큼 아날로그의 느낌을 주며 잘 읽힌다. 주인공의 일상 생활에 스며들며 국가와 가문, 조직에 속한 한 인간의 고뇌와 방황, 권력과 그 유지 체제의 모순 등을 보여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