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달콤하면서도 아프다. 아프기에 사랑일까?사랑을 할때는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세상이 다 내것인듯 좋다.사랑할수록 더 많이 울게 되는 이유가 뭘까? 사랑앞에 나약해져 사랑이 마음에 닿지 않아서 처절하게 고통스러워 달아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함께 하면 좋기에.세상엔 사랑만으로 해결되지 않는게 너무 많아서 슬픈걸까?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사랑에 자신 없으면서도 진실한 사랑을 만나고 싶은 맘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이다. 이별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면 왠지 서글픈 마음이 든다고 한다. 사랑 참 얄궂다. 이별 또한 얄궂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다시 새로운 사랑에 더 깊이있는 사랑을 하게 되리라. 사랑에 확신앞에 흔들리지 않기를 좋은 사람 나를 사랑하는 사람곁에서 온전한 사랑을 끌어안기를 ....관계의 상실을 인정할 용기가 내게 있는가, 끊임없이 고민해야만 하는 사람. 그래서 그러한 용기가 있냐고, 하면, 없다.P21불완전하기에 아름답다 말했니. 나는 내가, 완벽한 이방인의 모습일 때 좀 아름다운 것 같아.P36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나눠주자.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이유로 힘을 잃고 쓰러지지는 않도록 자꾸만 나은 사람이 되자. 나는 이 바람이 사라져 버릴까 봐 두려워. 내가 힘을 잃고 도망쳐 버릴까 두려워.P49나는 너를 잃은 사실이 너무 비참한데 또 절망스러운데, 당장 오늘만큼은 꼭 불행하고 싶었는데, 행복의 증거들이 나를 에워싸 그날만큼은 딱 죽고 싶었어.P74'당신 자체만으로 눈부십니다.'진부하다 해도 이마만큼 정답일 수 있는 문장이 더 있나요. 눈물짓지 말아요. 울어도 예쁘지만, 거리낌 없이웃는 당신은 시릴 만큼 아름답단 걸 알잖아요.P85사랑이 보이는 안경이 있다면 내 몸은 온통 보라색일 거야. 빌어먹을 저 사랑에 쳐맞기 바빠가지고.P86고통은 중독되는지라, 고통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 같은 지경에 이르렀나 봐대신 사라져 줄 순 없는 거니 내 힘으론 안 될 것 같아.P93고독은 사랑이 달고 오는 거야.사랑이 없음 고독도 없어.사랑사랑사랑. 이 얼마나 지겨운 말이니.난 네가 앞으로도 쭉 이름 없는 사람이라면 좋겠다.P110빛나는 것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요?.저는 당신이었어요.P121가진 사랑 중에 무엇 하나 온전한 것이 없습니다.가족도 연애도 우정도 전부 어딘가 고장 난 걸 달고 와 이 정도면 꽤 멀쩡하지 않냐며 척하기 바빴습니다. 좋아하던 것들이 싫어지고, 아끼던 것들은 날 벗어나기 일쑤였습니다.사랑하겠다는데도.P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