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 회의부터 발표까지, 말센스 10배 높이는 법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한선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분께서는 ‘생각’하는 것을 얼마나 말로 잘 ‘표현’하실 수 있나요? 혹여나 생각만 머리에 계속 맴돌고, 입 밖으로는 말이 잘 나오지 않아 턱턱 막힌다고 느꼈던 적이 있진 않으신가요?

‘내 생각을 남들에게 좀 더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말하는 것과 글 쓰는 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하신 적이 있다면 주목해 주세요!

여기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줄 멋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회사에서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에 관한 책이에요!

장소가 ‘회사’로 한정되어 있지만,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읽으면 큰 도움이 될 책입니다. 회사 뿐만 아니어도 일상생활을 살아가며 ‘말하는’ 능력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같은 맥락에서 자신의 생각을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전달해야 하는 ‘회사’라는 공간에서는 특히 더 말하기가 중요하겠죠? 하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회의, 미팅, 프레젠테이션, 리포트, 기획서, 보고, 연락, 논의 등 업무 중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이 책에 모두 담겨 있거든요.

이 책은 총 5일 동안의 과정을 통해 독자가 어휘력, 사고력, 논리력, 표현력, 설득력을 기를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의 큰 주제 속에는 스물다섯 가지의 주옥같은 비법이 담겨 있고요.

일본 유명 광고 대행사에 입사하여 30년간 소비자를 사로잡는 말과 글을 연구하고! (와우)

다양한 기업과 정치인의 스피치 라이터로 활동하며, 사람의 마음에 깊이 와닿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운 저자의 비법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꺄아)

어느새 말하기에 자신감이 붙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실용 가득한 방법이 한가득이었다니까요!

또한, 본 책에서는 회사에서 말하기로 곤욕을 겪는 ‘김 사원’과 광고학 교양 수업 ‘교수’라는 가상의 두 인물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저자가 어떠한 비법을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두 인물이 등장해서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끌어가는 점이 재미있었고 마치 ‘스토리’가 있는 것 같아서 더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챕터가 늘어갈수록 교수(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성장하는 김 사원을 통해 마치 독자도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더 뿌듯하기도 했고요.

총평은 입사하고 말하기로 걱정이 많은 직장인,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말하기 자체를 잘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거라 느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