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간
조종하 지음 / 이상공작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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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침대맡에 두고, 공허하고 쓸쓸한 기분이 들 때 읽으면 더욱 빛을 발할 것 같다. 잠들지 못해 방황하는 새벽, 이 시집에 담긴 글들이 독자의 새벽을 함께 방황해 줄 것이다. 그리고 그 무게는 잔잔히 따스하고, 적당히 서늘해서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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