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내기 - 김응길 제13시집
김응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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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과감성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김응길 제13시집, 표지를 보고 제13시집이 부제인 줄 알았다. 

책을 펼쳐 작가님의 소개를 보고 13번째 시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깜짝 놀랐다.

오랜 시간 꾸준히 시와 작품집을 낸다는 것이 어떤 마음인지 감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다. 


이번 제13시집은 제목 그대로 덜어내기 위한 가벼움과 편안함으로 읽을 수 있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내 머리카락에 은하수가 내리고, 나에게 원하지 않는 주름이 생기고  마음에는 예쁘지만 않는 욕심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이다.

하루의 노을을 보면서 오늘도 나이가 들었구나! 하며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런 마음으로 덜어내기의 시집은 위로하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사는 게, 

모두 그런 거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쉽게 읽히지만 담겨있는 내용은 결코 쉽지 않고 깊이 있게 생각 된다. 

가을의 문턱에서 편안하게 시 한편 살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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