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바깥에도 봄은 온다
백인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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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해 주고 싶었던 말을 담은 편지. 

외동인 딸에게 해 주고 싶었던 말을 담은 편지 형식의 책입니다. 


진한 초록색 표지가 사랑스러운 딸에게 해 주고 싶었던 말들을 진심으로 담아 내는 것같았어요. 

4개의 큰 챕터로 이루어진 목차에 세부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어요.


-너의 존재, 그리고 시작

 봄, 여르, 가을, 겨울 

 네가 맞이하는 계절이 항상 따뜻함으로 가득하기를. (p39)


- 평범한 속의 특별함

  따뜻한 니트를 입는 꼐절

  이미 시작된 가을과 다가올 겨울을 즐겨 보도록 하자.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살았으면 좋겠어.(p75)


-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하루에 한 뼘씩 단단해지기

  가만히 있어도 월급처럼 "돈"이 들어오도록

  자산을 구축해야 한다.

  45세 전까지 돈이 들어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꼭 세팅하길 바라며. (p128)


- 우리가 같이 보내는 이 시간, 이별도 연습이 필요해

 인간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기에,

 가끔 그 마음을 알지만

 모른 척하고 외면하기도 한다

 

 다르게 쓰인 너와 나읠 일기처럼,

 서로의 시간 안에서 반짝일 뿐. (p 179)


보호 해 주고 싶은 딸에게, 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속삭이듯이 펼쳐 놓은 이야기들이 

아껴서 읽고 싶게 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과 당부도 담겨 있어서 아하!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면 읽기도 했습니다.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완성 해 주신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백인희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른 저서도 한편 찾아서 읽어 볼 생각입니다. ^^ 


★ 출판사(지식과 감성)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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