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최상위 수학 3-1

최상위 초등 수학 3-1 (2019년용) ㅣ 초등 최상위 수학 (2019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7년 10월

상위권의 기준, 디딤돌 최상위수학 3-1

초등 수학 심화 문제집, 상위권 문제집 하면
다들 하나같이 입을 모아 디딤돌 최상위수학 문제집을 추천하더군요.
최상위수학은 상위권의 기준이 되는 문제집으로
이것은 앞으로도 초등 수학에 있어 불변의 법칙이 될 것 같아요. ^^

초등 겨울방학 동안 수학 선행에 집중했는데,
이제는 수학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기 위해 <최상위수학>을 풀어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최상위수학은 학교 진도와 함께 복습용으로 푸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기본 수학 문제집을 풀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생겼는지
최상위수학에 도전해 보고 싶어하더군요.

그래서 12주 완성으로 부담되지 않은 선에서 천천히 학습하기로 계획을 세웠어요.
최상위수학이 난이도가 있어서 그렇지 2쪽 정도 푸니깐 학습량은 부담 없더라고요. ^^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있는 아이들은
좀 더 난이도가 있는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최상위수학은 각 단원별로 엄선된 대표 심화 유형 문제를 집중 학습할 수 있어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경시대회 대비로도 손색없는 수학문제집인 것 같아요.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있는 아이들은
좀 더 난이도가 있는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최상위수학은 각 단원별로 엄선된 대표 심화 유형 문제를 집중 학습할 수 있어
수학 실력 향상은 물론 경시대회 대비로도 손색없는 수학문제집인 것 같아요.

최상위수학은 상위권 심화 문제집임에도 불구하고 개념 설명이 참 잘 되어 있어요.
교과서 개념은 물론 실전 개념, 연결 개념, 주의 개념, 사고력 개념을 함께 정리하여
심화 학습의 기본기를 갖출 수 있게 했어요.

특히 실전 개념은 문제 푸는 요령, 방법이라고나 할까요?
꼼꼼하게 읽어보면 문제 해결을 위한 유용한 TIP을 얻을 수 있어요.
보충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아이가 혼자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요.

수학은 어려운 문제라도 쉬운 개념 여러 개가 합쳐진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최상위 수학도 개념부터 기본, 심화까지 스텝 바이 스텝으로!

기본 실력을 확인한 후에는 MATH TOPIC 대표 심화 유형 문제로 집중 학습!

MATH TOPIC은 최상위수학에서 저와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 하는 문제인데요,
생각하기 - 해결하기 단계로 예제가 매우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대부분의 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심화 문제를 푸는 이유는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해서인데,
MATH TOPIC 문제만 집중 학습해도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이 향상될 것 같아요.

MATH TOPIC 마지막에는 통합교과, STEAM형 문제가 나오는데 문제가 참 좋더군요.

STEAM형 문제는 문제의 길이가 길~어서 그렇지 앞서 풀던 문제가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문제의 길이에서 겁(?)을 먹은 것인지 처음엔 아이가 혼자서 못 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와 함께 문제를 읽었을 뿐인데,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풀더군요~^^ㅎㅎㅎ
요즘 수학 문제는 문제를 차근차근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LEVEL UP TEST에서는 대표 심화 유형 외의 다양한 심화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해결 전략과 방법을 학습하고 상위권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연습을 해봅니다.

사실 최상위수학은 수학 문제집 중에서도 최고 수준 단계라
문제의 난이도가 결코 만만치 않아요.
제가 봐도 어려운 문제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

- 문제 풀기 힘들지 않아?
- 음...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문제 푸는 재미는 있어.
기본 문제집은 문제를 보면 바로바로 답이 나오지만,
최상위수학은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해야 답이 나오거든.

 

와~ 우리 딸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 정말 기특하네요! ^^

문제를 맞든 틀리든,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아이가 충분히 고민하고 끙끙대며 문제를 풀어 보는 경험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이 경험은 아이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까지도!

끙끙대며 푼 문제를 해결했을 때 아이의 자신감은 배가 될 것이고
비록 해결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풀려고 노력한 아이의 모습은 칭찬 받아 마땅한 것 같아요. ^^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정답지 또는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를 활용하고 있어요.

특히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엄마가 여러 번 설명해 주는 것보다(사실 엄마가 설명해 주기에도 난감한 문제가 ^^;;)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를 한 번 보는 것이 백배 낫기 때문이에요. ^^

어쩜 동영상 속 선생님은 차분한 목소리로 이렇게 쉽게 푸냐고?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를 보고 나면 어려웠던 문제도 쉽게 느껴진대요.
그리고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겠다며!

(+ 그런데 과연 나중에 똑같은 문제를 다시 풀어보라고 하면 풀 수 있을런지~^^ㅎㅎㅎ)

HIGH LEVEL은 교외 경시 대회에서 출제되는 수준 높은 문제들로
상위 3% 최상위권에 도전하는 단계!
확실히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거부감 없이 푸는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워요. ^^;;

최상위수학 LEVEL UP TEST와 HIGH LEVEL에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가 없었으면 어쩔 뻔 했는지 ㅠ_ㅠ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가 구세주처럼 매우 고맙게 느껴졌어요. ^^;;

최상위수학은 정답과 풀이가 상당히 두꺼워요.
그만큼 상세한 풀이는 물론 문제 접근 방법과 해결 전략, 보충 개념과 주의해야 할 점 등
지도가이드를 자세하게 수록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정답과 풀이를 보면 엄마도 함께 배우는 느낌이에요. ^^

최상위수학 꼭 풀어야 하나요?
누군가 저에게 이렇게 질문을 한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하고 싶어요.

최상위수학을 풀다보면 문제 해결력과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어떤 문제를 만나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어떤 문제를 만나도 포기하지 않고 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도 최상위수학과 함께 수학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가야겠어요~^^*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김선호 지음 / 길벗 / 2017년 6월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쓴 교육서를 좋아해요.
술술~ 잘 읽기도 하지만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인 이야기로
저와 제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이 책은 초등 교실 현장에서 아이들을 주의 깊게 관찰한 선생님만이 가진 통찰력으로
우리 엄마들이 잘 모르는 사춘기 초등학생의 행동 이유와 심리,
그리고 사춘기를 함께 하는 해결방법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 참 많은 책이에요!

 

 

저는 사춘기를 언제 겪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점차 말대꾸가 많아질 때 우리는 사춘기가 시작되었음을 감지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저는 고등학생 때 사춘기를 겪었나 봅니다. ^^;;

이렇게 엄마 세대만 하더라도 대부분 고등학생 때 사춘기를 겪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초등학생 - 특히 초등 4학년(그래서 '초4병'이라고 하죠!)부터 사춘기가 시작된다고 해요.
사춘기의 시작이 초등으로 앞당겨진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생각보다 참 빨리 찾아온다는 생각에 솔직히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우리 딸은 이제 초등 3학년, 초등 4학년이 멀지 않았어요.
초등 4학년부터 일제히 사춘기를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이렇게 걱정을 하는 이유는 조금씩 사춘기의 기미가 보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굉장히 모범적이고 순종적이었던 우리 딸이 언젠가부터 말대꾸라는 것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무슨 일 때문이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한번은 너무 화가 나서 '나가!'라는 말을 했더니 아이가 정말 나가버리더군요. ㅠ_ㅠ
그런 아이의 모습에 저는 적잖은 당황을 했고, 솔직히 당시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그때를 생각하니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여튼 그 이후로 저는 아이를 대하는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고,
언젠가 찾아 올 아이의 '사춘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편애를 하라는 선생님의 말, 저는 이 부분에 상당히 공감이 갔어요.
학교 아이들을 편애(?) 한다는, 즉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이은
엄마들의 상담 사례가 마치 제 이야기 같더군요.

우리 첫째가 저한테 혼날 때면 꼭 하는 말이 있어요.
"엄마는 ○○이만 예뻐하고... ㅠㅠ"
그러면 저는 보통의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말하죠.
"엄마는 너희 둘을 똑같이 사랑해!"

하지만 선생님은 편애를 하라고! 너희 둘을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은 부족하다고!
편애라고 하니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떤 의미인지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될 거예요.

선생님께서는 초등교육을 낚시에 비유하고 있어요.
하지만 초등 낚시는 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멀리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처음에는 내 근처 가까이에서 놀게 하다가 점차 멀리 나가려 하면 줄을 조금만 풀어줘야 해요.
그리고 낚싯대가 어느 정도 팽팽해지면 다시금 조금씩 더 멀리 풀어줘야 해요.
그러다 더 이상 풀어줄 줄이 없으면 마지막으로 끊어줘야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제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그리고 엄마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저는 아이를 하나하나 지도하는 엄마쪽에 가까워요.
하지만 아이는 언젠가 세상 밖으로 나아가야 하고 혼자 해내야 하는 법!
언제까지 아이를 이렇게 키울 수는 없겠구나,
아이를 좀 더 굳건하게 키워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를 마냥 어리게만 봤는데 벌써 초등 3학년, 인생을 10년이나 살았네요. ^^ㅎㅎㅎ
아이가 드넓은 바다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자신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이제는 한 발짝 물러나 믿고 바라봐줘야겠어요.

책 중간 중간에서 볼 수 있는 초등 굴리기 비책은
미처 알지 못했던 것 또는 잘못 알고 있었던 부모의 역할을 알려주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엔 책 제목을 보고 엄마를 이기라고? 이게 무슨 말인지 의아했는데
책을 읽고 난 지금은 책 제목의 의미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곧 다가 올 아이의 사춘기를 대비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어요.
아이가 기꺼이 엄마를 이겨주기를!

초등 학부모라면, 아이의 사춘기가 걱정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초4병, 중2병이 찾아온다고 해도 걱정 없을 거예요~^^*

귀여운 캐릭터 종이접기

귀여운 캐릭터 종이접기 - 내 손으로 뚝딱 만드는 스밋코구라시 친구들 ㅣ 길벗스쿨 놀이책
이시카와 마리코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11월

내 손으로 뚝딱 만드는 스밋코구라시 친구들
귀여운 캐릭터 종이접기

추위를 많이 타고 낯가림이 심한 북극곰, 본인이 펭귄인지 아닌지 자신 없어하는 펭귄?
돈가스 가장자리 돈가스, 부끄럼 많은 고양이,
사실은 공룡이지만 살아남기 위해 도마뱀인 척하는 도마뱀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스밋코구라시 친구들을 소개해요! ^^

저는 스밋코구라시 캐릭터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스밋코구라시는 '구석'을 뜻하는 일본어 'SUMIKKO[스밋코]'와
'일상생활'을 뜻하는 일본어 'GURASHI[구라시]'의 합성어라고 해요.

익숙하지 않은 일본어라 처음엔 캐릭터 이름이 조금 어려웠는데
이름의 의미를 알고 나니 캐릭터가 왠지 모르게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구석자리를 좋아하는 부끄럼쟁이거든요~^^ㅎㅎㅎ

<귀여운 캐릭터 종이접기>는 스밋코구라시 친구들을 접으면서
편지도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종이접기 책이에요.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

파스텔 계열의 색종이를 골라 순서대로 접고 얼굴과 손을 그려 주면 스밋코구라시 친구들 완성!
접는 방법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 심지어 얼마만큼 접어야 하는지 cm, mm까지 표시되어 있어요. ^^)
아이 혼자서도, 손재주 없는 사람도 쉽게 접을 수 있어요.

책에는 스밋코구라시 친구들 그리기 본도 수록되어 있는데 -
색종이로 캐릭터를 접은 후 다시 펴서 그리기 본을 대고 따라 그리면
캐릭터의 눈과 입, 손을 쉽고 예쁘게 완성할 수 있어요.

그러면 저와 아이가 함께 접은 귀여운 스밋코구라시 친구들~ 구경해 보실래요? ^^

▲ 스밋코구라시 캐릭터 접기 - 고양이

북극곰, 펭귄, 돈가스, 고양이, 도마뱀은
처음엔 같은 방법으로 종이접기를 하다가 중간에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뉘어져요.
(귀가 없는 펭귄, 돈가스, 도마뱀 / 귀가 있는 북극곰, 고양이)

고양이의 얼룩무늬는 색종이를 잘라 붙여도 되지만 저는 사인펜으로 색칠해 주었어요. ^^

▲ 스밋코구라시 캐릭터 접기 - 보자기

보자기는 북극곰의 짐인데요,
우리 딸은 보자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보자기를 가장 먼저 접어 보더라고요.
보자기는 인디 핑크 바탕에 베이지색 물방울 무늬가 특징인데,
그냥 물방울 무늬 색종이로 접어 보았어요~^^

▲ 스밋코구라시 캐릭터 접기 - 산

후지 산을 동경하는 조그만 산이에요.
후지 산인 척 하는 산이라는 말에 넘 귀여워서 빵 터졌어요~^^ㅎㅎㅎ

▲ 스밋코구라시 캐릭터 접기 - 참새

돈가스를 좋아하는 그냥 참새! ^^

▲ 스밋코구라시 캐릭터 접기 - 주먹밥

스밋코구라시 친구들이 무척 좋아하는 주먹밥!

어쩜... 스밋코구라시 친구들은 모두 하나같이 무표정한 얼굴들인지~
그런데 이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이 더 귀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 스밋코구라시 편지 접기 - 하트

기억해 두면 활용하기 좋은 하트 접기!
하트는 하트 무늬 색종이로 접어 보았어요~ 뿅뿅~♡

▲ 스밋코구라시 편지 접기 - 잡초의 꿈

언젠가는 꽃다발이 되고 싶은 잡초!
어쩐지... 캐릭터는 잡초지만 종이접기를 하고 나면 꽃다발 느낌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잡초에게 이런 꿈이 있었군요? ^^

잡초의 꿈은 일반 색종이로 접는 것보다 패턴이 필요해
부록 색종이를 복사해 유치원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써서 보냈어요~^^

▲ 심플한 종이접기 - 기본 편지

기본 편지는 다들 많이 접어 봤을 거예요.
저도 편지를 쓰면 이 방법으로 많이 접었거든요. ^^

▲ 심플한 종이접기 - 바람개비 봉투

바람개비 모양으로 재밌게 생긴 봉투!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개비 봉투가 마음에 들었어요. ^^

다른 종이접기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바람개비 봉투는 받는 사람이 편지를 열어볼 때 참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에 신학기를 앞둔 딸내미에게 응원하는 편지를 바람개비 봉투에 썼는데
역시나 우리 딸내미가 편지를 열어볼 때 설레고 재미있었다며 넘 좋아하더군요. ^^

앞으로 편지 쓸 일이 있을 때마다 바람개비 봉투를 가장 많이 활용할 것 같아요~^^ㅎㅎㅎ

책 마지막에는 스밋코구라시 친구들이 인쇄된 색종이 12장이 수록되어 있어요.
(+ 캐릭터 색종이, 패턴 색종이, 메모용 색종이 등)

색종이 뒷면에는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색종이를 골라 편지를 쓰고 종이접기를 해보세요~^^
(+ 특히, 캐릭터 색종이는 번호 순서대로 접으면 귀여운 스밋코구라시 친구가 뚝딱 완성돼요!)

접는 과정도 재미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밋코구라시 친구들~
예쁘기도 하지만 편지도 쓸 수 있어 참 실용적인 스밋코구라시 친구들~

아이와 함께 귀여운 캐릭터 스밋코구라시 친구들도 접어보고
직접 편지도 써서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아이 친구들 생일선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자매품(?) 리락쿠마 종이접기도 있어요~^^*

미국교과서 READING Starter 3

미국교과서 Reading Starter 3 - 최신 미국교과서의 주제로 픽션 . 논픽션을 고루 읽는 본격 리딩의 시작! ㅣ 미국 교과서 Reading 시리즈
신수정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1월

미국교과서 리딩(READING)

얼마 전, 영어 과외 선생님께서 영어리딩 교재로 '미국교과서 리딩'을 추천해 주셨어요.
순간, 미국교과서 리딩이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이요? 하고 되물었더니
선생님께서 정확히 '길벗스쿨 미국교과서 리딩'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미국교과서 리딩이 더 좋다고~ 속닥속닥! ^^)

초등 영어리딩 교재로 미국교과서 리딩과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교재명이 비슷해 정확히 무엇인지 여쭈어 본 것인데,
미국교과서 리딩이 더 좋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는
역시... 그동안 나의 선택이 탁월했다며 속으로 쾌재를 불렀답니다~^^ㅎㅎㅎ

미국교과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만든 미국교과서 리딩(READING)!

미국교과서는 'Early - Starter - Easy - Basic - Advanced' 단계가 있는데
선생님께서는 우리 아이에게 Easy 단계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하지만 기존에 공부하고 있던 Starter 단계를 먼저 끝내기로!

Starter 단계는 흥미로운 주제로 픽션, 논픽션을 골고루 읽어볼 수 있어요.
난이도와 내용이 아이의 수준에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아 더욱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미국교과서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검증된 컨텐츠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으면서 배경지식까지 동시에 쌓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미국교과서 리딩(READING) - Starter 3권은
Sleepover, Single Parent Family, Pizza, Animal Friends, Amazing Animals,
Matters, Digital Humanity, Technology, Money, Kitchen Chemistry
하나의 주제 아래 픽션, 논픽션 두 가지의 글이 실려 있어요.

픽션은 픽션대로 재미있지만
논픽션은 또 논픽션대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재미있더군요.
논픽션이라도 내용이 어렵지 않고 흥미로워 아이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각 unit의 제목과 그림을 보며
어떤 내용일지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있어요.
간혹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 이야기를 어떻게 끌어줘야 할지 잘 몰라도 괜찮아요.
'Talk About It'을 참고로 주요 질문에 답하며 대화를 나누면 되니까요.
이 과정에서 본문의 중심 내용도 미리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QR코드를 이용하여 본문에 나올 새로운 어휘들을 미리 들으면서 빈칸 채우기를 해요.
뜻을 알고 있으면 좋고, 모르면 이미지를 보고 뜻을 추측해 보기도 해요.

그리고 교재 뒤쪽의 단어 리스트를 보며 우리말 뜻을 확인하고 넘어가고 있어요.

각 unit마다 8개의 단어가 나오는데,
Starter 1~2권 때와 달리 3권은 모르는 어휘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
꼭 익히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 원어민의 음성으로 단어 받아쓰기도!)

CD가 들어 있지만, 본문에 수록된 QR코드를 주로 활용하고 있어요.
QR코드로 바로 들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해요.

QR코드를 이용하여 먼저 지문을 원어민의 음성으로 들어요.
원어민이 지문을 2번 읽어주는데, 반복해서 듣다 보면 중심 내용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 스스로 지문을 소리 내어 읽게 해요. 설명한다고 중간에 끊지 않고요.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지문을 반복해서 듣고 읽는 연습을 하다 보면 리딩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빨라지더군요.
그리고 기본 어휘와 주요 문장 패턴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요.
리딩에 자신감이 생겼을 때 시간을 재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문을 읽은 후에는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통해 잘 이해했는지 파악!

지문에서 사용된 주요 표현을 이미지와 함께 다시 확인하고,
지문에 나온 새로 배운 어휘들을 점검해 보기도 하고,
도표를 이용하여 지문의 내용을 한눈에 정리!

특히 각 unit 마지막에 나오는 visualization은
지문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정리하고 요약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답만 쓰는 것이 아니라 꼭 소리내어 읽어보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워크북을 활용하여 다시 한 번 점검!
문장 찾아 쓰기부터 전체 지문 완성하기까지,
다양한 추가 연습문제를 통해 스스로 학습 상태를 확인해 보고 복습할 수 있어요.

어느 교육 서적에서 어휘를 문맥 속에서, 상황 속에서 익히는 것이 좋다고 봤는데
아이가 읽은 지문 속에서 각 단어가 쓰인 문장을 찾아 써보면서
단어와 문장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본책과 워크북만 열심히 공부해도 되지만
조금 더 완벽하게, 철저하게 반복 학습을 하고 싶다면
부가 학습 자료(워크시트 4종)를 활용하면 더욱 좋아요.

CD에 MP3 파일과 부가 학습 자료(워크시트 4종)가 담겨 있는데,
길벗스쿨 홈페이지에서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부가 학습 자료로 단어부터 문장까지 좀 더 확실하게 복습!
아이들은 쓰기를 힘들어 하지만 문장을 따라 쓰다보면
단어와 문장이 눈에 더 잘 들어오고,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부가 학습 자료 중 Word Test와 Sentence Writing은 꼭 활용하고 있어요.

영어는 책읽기가 가장 중요해요.
그런데 영어책만 읽다보면 우리 아이가 잘하고 있나 걱정이 되기 마련인데,
영어책과 함께 이렇게 영어리딩 교재를 추가로 공부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요.

특히 미국교과서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검증된 컨텐츠인 만큼
미국교과서를 읽으면서 리딩 실력과 배경지식을 동시에 쌓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

동아출판 백점맞는 시리즈 국사과 세트 3-1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국사과 세트 3-1 - 전3권 (2018년) - 국어.사회.과학 ㅣ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월

초등문제집 추천, 동아출판 백점맞는 국사과 세트 3-1

다들 신학기 초등참고서, 초등문제집 준비하셨나요?
저는 동아출판 백점맞는 시리즈 전과목 세트로 준비했어요!

신학기를 맞아 서점에서 문제집을 살펴보고 왔는데, 역시 백점맞는 시리즈라는 생각이!
백점맞는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공부하고 있는 문제집인데
구성도 깔끔하고 우리 아이와 잘 맞는 것 같아
초등 3학년 문제집도 고민없이 백점맞는 시리즈로 선택했어요. ^^

초등 3학년이 되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 영어'로 교과목이 바뀌어요.
1~2학년 때와 다르게 처음 접하는 과목이 생기기 때문에
아이가 겁먹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백점맞는 시리즈 세트를 준비하고 나니 매우 든든해요.

백점맞는 시리즈는 낱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지만
'국사과 세트' 또는 '국수사과 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어요.
(+ 개인적으로 저는 세트로 구매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

백점맞는 시리즈를 세트로 구매하면 더 좋은 점!
바로 특별부록으로 단원평가 문제집과 서술형 평가 문제집을 받을 수 있어요.

* 단원평가 문제집 (수학 + 국어, 사회, 과학)
- 수학 단원평가 총 18회 제공 / 국어, 사회, 과학 단원평가 총 32회 제공

* 서술형 평가 문제집 (국어, 수학, 사회, 과학)
- 객관식 문제로 풀어 보는 서술형 연습 문제 / 기출문제로 대비하는 서술형 실전 문제

특별부록이라고 하지만 제공되는 문제의 양이 매우 충분해
따로 단원평가 문제집을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백점맞는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표지인데요,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의 선명한 컬러와 엄마, 아빠, 아들, 딸의 가족 캐릭터!

저는 색깔만 봐도 어떤 과목인지 구분할 수 있어 좋은데,
우리 딸은 가족 캐릭터가 예쁘다고 하네요. 특히 엄마 캐릭터~^^

백점맞는 시리즈는 개념북, 시험대비북, 친절한 해설북으로 구성!
평소에는 학교 진도에 맞추어 개념북으로 공부하고
학교 시험 직전에는 시험대비북을 활용,
틀린 문제는 친절한 해설북의 자세한 풀이로 확인하며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어요.

물론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좋겠지만 (^^)
점수를 몇 점 받았느냐보다는 아이에게 알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주고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

백점맞는 시리즈는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고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혼자서도 공부하는 문제집'이에요!

모든 공부의 시작은 학습 계획표 세우기!
맞춤 학습 계획표도 있지만 스스로 만드는 학습 계획표도 있어요.
백점맞는 시리즈의 학습 계획표로 공부를 하다 보면 혼자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백점맞는 시리즈하면 WHY 학습법!
왜 그렇게 되었을까? 왜 그런 것일까?
학습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스스로 질문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힘과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수행평가 등
수시로 실시되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 시험 문제가 시험대비북에 다 담겨 있어
어떤 학교 시험이든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어요.
백점맞는 시리즈로 공부하면 백점은 문제 없을 듯~^^ㅎㅎㅎ

사실 혼자 공부하다 보면 이해가 잘 안 되거나 어려운 내용이 있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점맞는 시리즈를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모바일 학습 서비스 덕분이에요!

표지나 개념북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백점맞는 시리즈의 모든 학습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단원별 개념 동영상 강의와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는 물론
국어는 듣기 자료, 과학은 재미있고 생생한 교과서 실험 동영상까지!
그야말로 자기 주도 학습에 최적화된 백점맞는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

더불어 학부모를 위한 모바일 빠른 정답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편리하게 채점할 수 있어요.

백점맞는 국어는 영역별(어휘, 독해, 문법) 구성, WHY로 다지는 지문 분석을 통해
국어교과서를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어요.

교과서 개념 → 교과서 어휘 → 교과서 독해 → 교과서 문법 → 단원평가 → 서술형 평가

체계적인 개념 정리와 확인 문제로 교과서 개념을 한눈에 정리하고
교과서 속 핵심 어휘를 그림을 통해 쉽게 익히고 직접 따라 쓰며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국어 학습의 기본은 교과서 독해!
'독해는 이렇게!', '독해 핵심', '백점 비법'과 같은 코너를 통해 국어 독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어요.
여기에 교과서 속 알쏭달쏭한 문법 지식까지!

백점맞는 사회는 체계적인 교과서 개념 정리와 교과서 핵심 자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사회교과서의 글과 자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개념 확인 문제 → 실력 평가 문제 → 서술형 평가 → 수행평가 → 단원평가

단계별로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 보면서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중요 개념을 마인드맵으로 한눈에 정리한 복습 노트가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사회교과서에는 한자 용어들이 종종 섞여 나오고 평소에 쓰지 않는 단어도 많이 나와요.
백점맞는 사회 문제집에는 특별부록으로 용어사전북이 들어 있어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를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용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어요.

백점맞는 과학은 교과서 중요 개념과 탐구의 핵심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과학교과서의 여러 가지 탐구활동과 주요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개념 확인 문제 → 실력 평가 문제 → 탐구 포인트 → 단원평가 → 서술형 평가

단계별로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 보면서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중요 탐구의 포인트만 뽑아 한눈에 정리한 탐구 포인트가 마음에 들더군요. ^^

그리고 과학교과서는 주교재인 교과서와 함께 부교재인 실험 관찰책이 있는 만큼
백점맞는 과학 문제집에는 특별부록으로 실험 관찰 풀이북이 들어 있어
교과서 탐구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용어사전북과 실험 관찰 풀이북, 특별부록까지 알차게 활용해보렵니다. ^^

어느새 우리 아이가 3학년이라니! ㅠ_ㅠ
그래도 3학년에 대한 걱정보다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어요.

3학년 백점맞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문제집을 세트로 준비해 놓으니
아이가 재미있겠다며 얼른 3학년 공부를 하고 싶다고~^^
특히 새롭게 배우는 사회, 과학이 기대된대요.

3학년도 혼자서도 공부하는 문제집, 백점맞는 시리즈와 함께!
아이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고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렵니다~^^*